Jennifer 2004-05-11
친구라는 말 같이 여행 갈 수 있는 친구라는 말 참 보기 좋다... 회사 동료랑은 어감이 다른거 같애.... 참 친근하자나.. 우리 딱딱한 회사 동료 그런게 아니라 친구가 되는거야... 멋지져? ㅋㅋ
선물은 맘에 드는거져? ㅋ 접때 내가 말 은근슬쩍 다 흘려노쿠... (커피빈에서..ㅋ) 같이 하면 좋을거 같아서리... 내가 골른건뎅... ㅡㅡ;; 난중에 은진씨네 집에 놀러갈때 그걸루 커피 만들어 줘여~~
내 왜케 여행 기다려지는지... ㅡㅡ;;; 이럼 먼가 액땜해야 되는게 하나씩 생기던데 제발 그런게 없기만을 바라고 있는 중이야... ㅡㅡ;; 정말 우리 잘 준비해서 후회없는 꽉찬 알찬 또 평생 기억에 남을 그런 여행을 갔다오자구여~~~ 떠난다는건 참 멋진일이야... 그쳐? 9일정도 밖에 안되서 무지무지 아쉽기도 하지만.... ㅡ.ㅜ
성석제... 내가 참 좋아하는 작가에여... 일상생활에서의 그런 조그마한 일들을 어떻게 그렇게 예리하게 잘 catch하고 또 얼마나 공감이 가게 글을 잘 쓰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이니까... 내가 읽은 책은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이랑 "홀림" 두권인데... 번쩍 요건 꽁트식으로 짤막짦막한 얘기들로 구성되어 있는 거구여 홀림은 도박에 홀린, 술에 홀린, 춤에 홀린 인간들의 이야기를 단편으로 모은 책이지여~~ 둘다 책의 느낌이 좋다라기 보단 글솜씨에 놀라는 그런 책이라.. 소재도 또 기발하고 재밌고... 아 이런 글도 있구나.. 하기에 좋은 책들인듯... 이렇게 책에대해 함께 얘기하고 그럴사람이 있다라는게 참 좋다~!! ^^;;;
은진씨 남친이랑의 저녁은... 음... 난 이번주 일욜도 좋구... 또 다음주라면 언제든 가능할거 같으니까 둘이서 얘기해보구.. 정해지면 얘기해줘요~~ 글구 꼭 일산에서 안만나두 돼~~~ ^^
정신없이 이얘기 저얘기 했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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