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오히려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직도 중국이 사회주의인지 자본주의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은 아파서 병원에 한번 가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혹시라도 "중국은 사회주의가 맞습니다."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다면 멱살을 잡고 말하고 싶다.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병원에 한번 가보시라니까요!"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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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스웨덴에서 <인구 위기>라는 책이 나왔다. 1974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군나르 뮈르달과, 1982년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알바 뮈르달이 함께 썼다. 이 책에서 내내 강조하는 것은,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를 늘리려면 ‘왜 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는가‘에 대한 사회적 원인을 분석한 뒤 ‘여성이 자발적으로 아이를 낳게 하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다. 그들은 아이를 낳으면 돈을 준다는 등의 일시적인 유혹책보다 ‘여성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곧 여성의 권리와 인권, 사회경제적 기회의 균등 보장을 먼저 정책·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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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시스템의 부품으로 흡수되고 나면 더 이상 시스템에 저항하지 못한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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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형적인 그 세대였다. ‘차별‘의 뜻과 내포한 의미도 잘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다. 그들은 악의적인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은 인지하지 못했다. 렌진핑은 소수자를 보호하려고 일부러 더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중앙‘과 ‘경계‘의 차이가 더 깊어진다고 느꼈다. 이해하려 노력할수록 신기한 것을 보는 듯한 오해를 받았다. 종종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 결국 입을 다물게 된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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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있어서 도와줄 것이다, 방향을 잡아줄 것이다. 그런 바람은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의 속성이지요. 믿을 것이 못됩니다. 우주의 질서는 가차가 없고 냉혹한 것입니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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