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형적인 그 세대였다. ‘차별‘의 뜻과 내포한 의미도 잘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다. 그들은 악의적인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저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은 인지하지 못했다. 렌진핑은 소수자를 보호하려고 일부러 더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중앙‘과 ‘경계‘의 차이가 더 깊어진다고 느꼈다. 이해하려 노력할수록 신기한 것을 보는 듯한 오해를 받았다. 종종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 결국 입을 다물게 된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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