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공부 -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
롬브 커토 지음, 신견식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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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에 있어 기존에 알고 있는 방법과 전혀 다른 획기적인 무언가를 제시하는건 아니지만, 전반적인 질문들에 도움이되는 답들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으면 될 것같다. ‘책읽기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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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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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나이가 든다는 것의 핵심은 변화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만 한다면,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미처 모르고 있던 자신에 관한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배울 수 있다.


#246. 나 자신이 내가 보고자 하는 그 변화가 되자. 이 말은 내가 삶의 기준으로 삼고 따르는 말이다. 하찮게 만들기보다는 고양하자. 부숴 버리기 보다는 다시 짓자. 속이기보다는 우리 모두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길을 밝히자.


#262-3. 나는 동반자 W.H 머레이가 한 말을 참 좋아한다. “사람이 어떤 것에 전념하게 될 때까지는 망설임, 도중에 그만 둘 가능성, 무력함이 언제나 존재한다. 무언가를 앞서 시작하고 창조하는 모든 행동과 관련해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근원적인 진실이 한 가지있다. 그것을 무시하면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계획이 사라져버리는 그 진실은 바로, 우리가 무엇인가에 자신을 오롯이 바치는 순간 하늘도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런 헌신이 없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온갖 일들이 일어나 그 사람을 돕게 된다. 그 사람이 내린 그 하나의 결심으로부터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며 누구도 그를 향해오리라 꿈꿀 수 없었던, 예상치 못한 온갖 일과 만남과 물질적 보조가 그 한 사람을 향해 찾아온다. 나는 괴테의 2행시 한편에 깊이 공감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또는 꿈꿀 수 있는 모든 것을 시작하라. 대담함은 그 안에 천재성과 힘과 마법을 함께 지니고 있으니.“ 결정을 내리자. 그리고 당신의 삶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바라보자.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결과를 이뤄낸 사람들에게서 비슷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자신을 오롯이 바치는 순간 하늘도 움직인다(#262). 한해의 마무리를 시작하는 계절에 삶을 다시한번 점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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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독서다
이혜진 지음 / W미디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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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소소한 일상과 감명깊게 만난 책의 대화를 기대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이 무거워지는게 좀 아쉽다. ˝내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독서를 통해 내 자존감이 높아지는 공부를 하고싶다(#58)˝는 말에 귀기울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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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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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공감이 되지만, 좀 더 살이 붙어있는 소설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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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스치는 바람 1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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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는 영혼을 비추는 우물이에요. 우리는 어두운 영혼의 우물 속으로 두레박을 던져 진실을 길어 올리죠. 그리고 시로부터 위로받고, 시로부터 배우며, 시를 통해 구원받아요."


작가의 깊은 고민이 느껴졌고, 나 역시도 희망없는 감옥 속에 한 죄수인 듯 괴롭게 읽었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시'가 가진 힘을 새삼 깨닫게 된다. 어릴적 엄마가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외우시던 모습도 함께 따라 나와서 여러 감정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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