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리저리 끌고 다녔던 흡인력의 <28>, 무릎도 치고 이마도 치며 읽었던 완벽한 마력의 <7년의 밤>, 스토리 재밌고 잔잔한 유머도 좋고… 영혼까지 깨끗해질 것 같은 문장들이 가득한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힘든 시기에 읽고 위로를 받았던 <내 심장을 쏴라>, 다음 장이 궁금하지만 읽기가 무서워서^^ 더디게 읽혔던 생생한 공포의 <종의 기원>, 그리고 지금껏 작가 본인의 엄청난 필력을 뛰어넘어 다른 차원의 감동과 위로를 마음 속에 꼭꼭 새겨준 <진이,지니>까지… 앞으로도 작가 정유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사랑하고, 또 기다리는 이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좋은 글에 감명받고 도전받았었습니다. 너무 일찍 가셔서 맘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