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친구님들,

한참동안이나 서재를 비워둘수 밖에 없는 긴 긴 사연이 있었습니다. 어찌 다 글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 서울에 한의원을 오픈 하여 정신없이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차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보름밖에 지나지 않아 진료외의 일들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대행큰스님의 말씀과 게이트님의 말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아 가고 있습니다.

많은 날동안 한번 들어와 보지 못했는데

오늘 마침 혜덕화님께서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셨더군요.  읽으시고 좋았다고 하시니 저역시 너무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전화한통 받기 힘들정도로 일들이 많습니다. 한의원하나 운영하는데 이렇게 신경쓸게 많다니 솔직히 많이 놀랬고 , 그 많은 한의원의 원장님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깨달음의 공부는 하루하루의 모든 현실이 다 재료입니다.

정말로 깨어서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보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한달간을 되돌아 보며 하루에도 수없는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시는 많은 친구님들.  당분간은 제가 자주 들어오지 못할것 같습니다.

대행큰스님의 글과 게이트님의 글에 모든 것이 다 나와 있습니다.

정답이 공개되었습니다. ^^

부디 자신을 앞에 놓고도 다른곳에서 자신을 찾아 헤매는 우를 범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여정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늘 바라는 '주인공'이 글을 올렸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혜덕화 2005-05-17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시는 일 잘 되시리라 믿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