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이네요.  아시겠지만 요즘 원서...읽는 관계로도 그렇구요...

또 책을 아무리 읽어도 독서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라 점점 책에서 손을 놓게

되고 있습니다.  8년 넘게 수행을 해오면서 적잖이 책이 방해가 되었던 것도 그 이유중에 하나구요.

좀더 저 스스로의 내면 수행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에서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잡는 일이 있겠지만요... 가령 파울로 코엘료가 연금술사를 능가하는 작품을 내어 놓았다든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타나토노트'를 능가하는 작품을 내어 놓았다든가..  ^^;

하지 않는 이상은 책을 자주 잡기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대로 제 책방이 끝나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닙니다. ^^;

제 전공이 의학이다 보니 그동안 수없이 많은 건강책을 읽어왔었는데

정말 일반인들과 명상하는 분들, 그리고 마음이 깨끗한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건강서적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 돈만 많다면 왕창 사다가 가까운 사람들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은 방태산 화타 김영길 선생의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1,2"를 소개합니다. 최근에 2권이 나온김에 1권까지 같이 소개합니다.

명상하는 것만 빼고는 저의 건강처방 지론과 거의 흡사하신 재야의 유명한 고수십니다. ^^;

자신만의 건강비결이 있으시다면 그것에 더해서 한수 배우시길 바랍니다.

강원도 방태산에서 불치병을 고치는 화타선생의 인생이야기와 환자이야기가 반드시 여러분께

많은 영감과 건강을 선물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가끔씩 들려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그분들과 더 정답게 얘기나누고 싶습니다.

건강에 관한 문의나 조언, 수행과 명상서적에 관한 조언과 주고받을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에 남겨주셔도 좋구요. eastwave@empal.com 으로 메일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마음에 평화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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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4-07-09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정말 오랫만이네요. 알라딘에 와서 처음 알게된 서재라 저에겐 특별한 곳인데 오랫동안 소식 없어 궁금했어요. 책 읽을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로 아는 것은 실천하는 것이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읽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할때 갈등을 느끼기도 하고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연달아 읽고 나면 체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책이야기 아니라도 가끔씩 소식 들을 수 있기 바랍니다. 추천 하신 책은 이번 방학때 읽어봐야 겠네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