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할로의 전설 펭귄클래식 132
워싱턴 어빙 지음, 권민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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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색다른 형식의 단편들을 담은 책이다. 몇가지 단편은 소설이라기보다 비문학 같은 느낌을 주었고 다른 이야기들도 전해들은 이야기라는 형식으로 기록했다. 립 밴 윙클은 매우 익숙한 이야기었다. 동양에서는 바둑 구경하다가 내려오니 수십년이 지났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있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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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반양장) 펭귄클래식 31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박찬원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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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창비판에는 없는 "오랄라"와 "꿈에 관하여"가 담겨있다. 오랄라는 끝까지 물음표를 남겨주었고, 꿈은 축약본이라 아쉽다. 서문과 끝에 지킬 분석은 보다 많은 궁금증을 충족시켜준다. 번역은 창비와 비교했을 때 뭐가 더 낫다고 할 수는 없다. 각 부분마다 표현이나 의미가 미묘하게 다른 느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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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떼리블 창비세계문학 48
장 콕토 지음, 심재중 옮김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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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삶을 거부하는 아이들의 비틀린 삶이 위태위태하게 이어진다. 소설 중 어른들은 무조건적인 도움을 주지만 간략하게만 표현된다. 자기만의 차원 속에서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발자국은 결국 파국으로 향하고야 만다. 그야말로 무서운 아이들 다운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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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독약 창비세계문학 28
엔도 슈사쿠 지음, 박유미 옮김 / 창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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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져 버리는 인간의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춘 소설이다. 인간의 윤리, 존엄성, 이성 등 인간이게끔 하는 요소들은 힘없이 무너져 버리고 만다. 극중 인물인 토다, 스구로, 우에다의 내면에 퍼져나가는 독약을 잘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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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창비세계문학 1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송승철 옮김 / 창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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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이 드러나는 인물들이 주인공인 세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저마다 다른 모습의 주인공들은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더 깊이 생각하도록 만든다. 뒷부분의 해석은 상당히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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