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
어빙 스톤 지음, 최승자 옮김 / 청미래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불운하고 비참했던 고흐의 삶을 소설 형태로 재구성했다. 고흐의 작품과 불운했던 그의 삶을 생각하더라도 이 책의 고흐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정신병자나 다름없는 그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그려낸 저자의 글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엄청난 그림을 그린 거장의 민낯은 마주하기 거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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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21-03-0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하물며 그것이 불편하더라도 그것을 직시하도록 하는 것 또한, 예술의 역할 중 하나가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