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 일왕 부자 폭살을 꿈꾼 한 남자의 치열하고 뜨거운 삶과 사랑
안재성 지음 / 인문서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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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이란 인물이 있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젊은 나이에 붙잡혀 이십년이 넘도록 옥고를 치른 후 풀려났지만, 전쟁 통에 납북되어 버린 그의 기구한 인생이 참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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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iKim 2018-02-02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재성 선생의 책과는 어떤점이 다른가요??

책수집가 2018-02-02 19:05   좋아요 0 | URL
제가 본 박열 전기는 안재성, 김삼웅 두 분의 책입니다. 같은 인물을 다루기에 내용은 거의 같고, 소소한 부분에서 해석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반면에 구성은 꽤 다릅니다. ˝나는 박열이다˝에 쓴 100평에 썼듯이 그 책이 좀 더 잘 읽히는 편입니다. 인용도 적절한 양으로 들어가 있고, 부록에 격문하고 신조선혁명론 1,2 장이 담겨있습니다.
 
니시우라 사진관의 비밀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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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볼 수 있는 미스테리풍 이야기다. 할머니의 사진관으로 유품을 정리하러 온 주인공은 그곳에서 자신의 과거와 다시 만나게 된다. 압도적으로 독자를 끌어들이진 않지만 은근하게 끌리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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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장자 곁에 두고 읽는 시리즈 2
김태관 지음 / 홍익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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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다양한 일화로 설명하는 책이다. 전혀 어렵지 않으며, 상당히 재밌게 읽히는 책이다. 장자를 읽은 후에 참고삼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울 것이다. 하지만 장자의 존재감이 그리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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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 김재규 평전
문영심 지음 / 시사IN북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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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시기부터 사형당하기까지의 인생을 재구성했다. 평전이라기보다는 부분적 일대기를 담은 책이다. 당시 법정에 나온 인물들 몇몇을 검색하니 잘 먹고 잘살았다는 것이 딱 기사에서 드러나서 참 기분이 나빴다. 심판받지 않은 인물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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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오가와 히토시 지음, 황소연 옮김, 김인곤 감수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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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의 사상가를 다루려다보니 엄청 압축해서 담아놨다. 철학에 박식해야 제대로 소화가 가능하다. 50명을 잘 아는 독자면 정리할 겸 보면 괜찮을 듯. 그 외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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