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튤립이 피고 있다.
먼저 한 두 송이씩 피고 있는 튤립. 한꺼번에 좀 필 것이지...

곧 필 것 같은 노란 튤립 꽃봉오리.

이건 튤립 컵이로군. 튤립 꽃 안에 빗물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물이 꽃 속에 찰랑찰랑 차있다.

이 꽃은 누운주름잎꽃이다. 이름도 이상하고 꽃 모양도 이상하지만, 아주 앙증맞고 예쁘다.
요즘 우리집 마당에 잔디를 몰아내고 이 누운주름잎이 번지게 하고 있다.
번식력도 강하고 꽃도 예쁘고, 잡초도 잡아주고. 좋은 지피식물이다.

제비꽃도 정말 쪼꼬미하고 예쁘다.

귀여운 무스카리도 계속 쑥쑥 올라와서 피고 있다.
그리고 곧 다가올 식목일을 맞이하여
식쇼핑을 했다.

소소하게 요만큼만.

배추 아님.
새로 산 앵초다. 호스타들이 있는 음지에 심었다.

마당 냥아치 주리가 밟지만 않으면 잘 자라겠지^^
저 사진에도 주리 꼬리 옆에 옥잠화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밟지 말라고 말은 해놨는데 주리녀석 알아들었을까?
그리고 요즘 읽고 있는 책.

찰스 디킨스 "골동품 상점"
이 책 언제 사 놓은 건지 모르겠지만 책장에 누워있는 걸 발견했다ㅋㅋㅋ
이번 달엔 책을 사지 말고 언제 산지도 모를, 책장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책들을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