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샀다. 

"청춘의 독서"는 예전에 읽었지만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기 때문에 집에 없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내용이 있다고도 해서 사버렸다. 책이 예뻐져서 소장할 맛도 나고.

데이먼 갤것 "약속"은 작가가 초면이지만 서재에서 평이 좋아서 보관함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샀다.

2021년 부커상 수상작이란다. 올해가 가기전에 읽어야지ㅋㅋㅋ







오늘은 6월 3일. 



드디어 투표하고 왔다.

동네에 있는 학교가 투표소였는데 학교 운동장이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원래 그냥 흙바닥이었는데 인조잔디를 쫘악 깔아놨더라... 예전에 이 운동장에서 우리 강아지들이랑 재밌게 놀던 추억이 있어서 투표하러 갈때마다 나는 이 장소를 참 좋아하는데... 예전 모습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서운한 느낌?ㅎㅎㅎ


암튼 내일이면 계엄으로 인한 6개월 간의 혼란이 비로소 정리 되기를 바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저녁엔 치킨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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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6-03 17: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투표율이 제 예상보다는 낮아서 좀…
투표인증샷 넘 귀여워요! 👍
전 저녁에 치킨 아니고 치킨 강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 2025-06-03 18:04   좋아요 1 | URL
그래도 저번보다 아주 약간은 높다는데요. 마음 놓고 있어도 되는 거겠죠? 힝 떨려요
저 치킨 강정도 먹고 싶어요. 둘 다 먹을까요?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06-03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냥이 배에 꾸욱 ㅋㅋㅋㅋㅋ😹😹😹

망고 2025-06-03 18:05   좋아요 0 | URL
뚱냥이에게 투표하세요. 냥이 배는 사랑입니다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5-06-03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닛 고양이 배꼽같은 저 도장은 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

망고 2025-06-04 12:1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정확히 배꼽을 의도하고 찍었는데 알아봐 주시는군요😺

페크pek0501 2025-06-04 1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청춘의 독서, 표지가 새로워진 것 같습니다.^^

망고 2025-06-04 14:16   좋아요 1 | URL
네 표지도 산뜻해지고 예뻐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