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책을 안 읽어서 내 서재도 작년 12월 3일 이후로 글이 없구만.
하필 그 날짜네.
이제 책을 좀 읽어 볼까 싶어서 "루시 게이하트"를 꺼내 읽고 있다.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졌다.
초반 몇 장 읽고는 계속 딴짓하기를 반복ㅋㅋㅋ
마음이 평화롭지가 않아서 그런가...

추위는 사그라들었지만 초미세먼지가 온세상에 가득 채워졌던 어제 저녁..
원래는 산, 강, 아파트 풍경이 훤히 내려다 보여야 하는데 뿌옇기만 한 풍경. 이걸 보려고 여기까지 올라온게 아닌데 에잇.
안개인줄 알았더니 이게 다 초미세먼지였다니!
오늘도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경고가 떴다. 목이 칼칼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