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창고에서 태어난 애기냥이들이 이만큼 컸다.
엄마냥이가 새끼들을 아주 잘 키웠다. 모두 건강하고 흔한 눈병도 없고 깨끗하고 예쁘다.
오늘 새벽에 집에 들어오다가 얘네들이 대문 밖에서 뛰어놀고 있는 걸 봤다.
그러다가 차에 치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ㅠㅠ 이제는 밤에 동네를 돌아다니나 보다.
어미냥이가 데리고 다니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네...
마당에 누워있길래 멀리서 줌 당겨서 찍은 사진.
가까이 가면 도망간다. 도망가봤자 나는 너네들 콩알만할때부터 몰래 다 봤거든?ㅋㅋㅋㅋ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동네를 주름 잡는 멋진 깡패냥이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