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부리 2004-06-13  

멀리까지 찾아와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이 없었다면 제가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았겠어요? 더 이쁜 서재 만들께요. 그런데 서재 지붕에 탐스런 딸기가 가득하군요. 호밀밭에서 난 딸기, 호호.
 
 
호밀밭 2004-06-13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꼭 더 좋은 서재 만들어 가세요. 전에도 좋은 서재였지만요. 서재를 알고부터 인생의 재미난 부분을 안 기분이에요. 이미지 사진도 새로 넣으시니까 좋은데요. 다시 서재계를 평정하실 거예요.
 


물만두 2004-06-04  

안녕하세요...
님의 리플보고 한 달음에 달려왔네요.
님도 추리 소설 읽으시니 더 반갑습니다.
저도 프레드리히 뒤렌마트 좋아합니다. 희곡빼고는 출판된 책들 다 읽었답니다. 아주 좋은 작가죠.
혹 닉네임이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따오신 건가요?
제가 요즘 님들 닉네임 궁금증에 걸렸거든요.
종종 들러주시고 좋은 책들도 소개해 주세요.
저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호밀밭 2004-06-04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물만두님 글은 늘 보고 있었어요. 제가 추리소설을 한 권 읽어서 리뷰를 써야겠다 생각하면 항상 물만두님 리뷰가 있었거든요. 님의 서재에서 본 책들을 보관함에 담아도 놓고 했는데 아직도 읽어야 할 추리 소설이 너무 많네요. 프레드리히 뒤렌마트의 책을 한 권만 읽기는 했지만 느낌이 좋았어요. 뻔하지 않은 소설이라 중간부터는 아주 색다른 반전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도 뒤렌마트의 책을 차차 읽어볼 계획이에요. 항상 님의 서재에 가면 신작이면 신작, 오래된 작품이면 작품, 절판된 책이면 책대로 많은 독서를 하시는 게 부러웠는데 글은 못 남겼네요.

그리고 제 닉네임은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나온 거예요. 제가 가지고 있는 호밀밭 책 표지에는 누워 있는 콜필드가 있는데 그 느낌이 편해서 좋아하는 책이에요. 요즘 호밀빵이 뜨는 바람에 호밀빵으로 아시는 분도 계세요. 다른 곳에서는 호밀빵이란 아이디도 있기는 있어요.
저도 님의 서재에 자주 찾아갈게요. 행복한 6월 맞이하세요.
 


니브리티 2004-06-03  

안녕하세요.
<검은 소설이 보내다>의 작가 김종호입니다.
제 소설을 읽고 싶은 단편집 모음 속에서 발견하고 호기심에 따라와 봤어요..^^
거참, 표지와 제목 땜에 맘을 열었다가 다시 닫으셨다구요..-_-;;;
제 블로그에 함 놀러오세요..^^
blog.empas.com/nivritti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호밀밭 2004-06-03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몹시 놀랐네요. <검은 소설이 보내다>는 여전히 읽고 싶은 소설집이에요. 검은 표지와 제목이 조금 우울하게 느껴졌지만요. 요새 우울한 느낌의 책을 많이 읽어서 한 말이었는데 맘상해하지 마세요. 죄송해요..-_-;;;;;;
블로그에 놀러 갈게요. 책도 읽고요. 6월 좋은 한 달 되세요.
 


초콜렛 2004-05-31  

서재에 놀러 왔더니 빨간 딸기가 식욕을 돋우는군요.
호밀밭님의 서재에 놀러왔더니 딸기가 먹고 싶어지는군요. 서재 타이틀에 올린 딸기는 분명 최상품일 듯. 공연과 전시회 기록 잘 보고 갑니다.
이번에 꼭 책바구니에 '호밀밭의 파수꾼'을 담아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름만 많이 듣고 읽지 않았는데, 어떤 책인가 무지 궁금해졌답니다.
즐거운 글 많이 올려 주세요. 요즘 이 서재에 들리는 게 락(樂)이 되었답니다.
 
 
호밀밭 2004-06-0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월달 알라딘 서재 타이틀이 바뀌었다고 해서 바꾸어 보았어요. 그냥 6월을 화사하게 보내보자는 원대하고 소박한 계획이 있어요. 저도 님의 서재에서 주식에 대한 정보도 얻고, 좋은 글 많이 읽었어요. <호밀밭의 파수꾼>은 친구가 선물한 책이었는데 정말 되고 싶은 것이 호밀밭의 파수꾼뿐이라는 콜필드라는 소년의 이야기인데 재미있어요. 줄거리가 있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그냥 수다스럽게 해 놓았는데 잔잔하면서도 여러 번 읽어도 느낌이 좋아요. 읽는 사람마다 너무 밋밋하게 다가오는 사람도 있고, 감동받는 사람도 있는데 전 그냥 담백했어요. 요란스럽게 좋아지는 책은 아니었지만 주위에 권해 주는 책이에요.
 


panda78 2004-05-28  

트로이 페이퍼 보고 왔다가, 주욱 구경하고 갑니다.
알찬 서재군요! 배울 것이 많을 듯 하여 즐겨찾기 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호밀밭 2004-05-28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을 저도 여러 곳에서 뵈었는데 반가워요. 인사를 못드렸었네요.
저도 님의 서재에서 놀러갈게요. 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