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지음 / 해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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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편지 고도원의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서울: 해냄, 2012)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꿈의 동반자'가 되는 순간들을 위하여

 

  오늘도 사건 사고 그리고 폭력과 아집으로 점철된 NEWS를 봅니다. 앵커는 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원칙 가운데 정확한 발음으로 밤 사이 일어난 사건들을 이야기 합니다. 사건 사고 소식을 전한 앵커는 마무리 멘트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라고 격려하지만 NEWS가 새롭고 낯선 소식 처럼 멘트 또한 어색하게 다가옵니다.

  NEWS는 개인이 갖는 흥미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말은 사건 사고 소식으로 들려지는 소식들은 우리가 듣고 싶고 관심있는 소식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방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일 우리가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에 보다 관심을 갖고 이야기 하기를 좋아한다면 NEWS는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소식들로 채워질 수 있을까요? 꿈을 꿉니다.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을 비롯한 기념일에만 반짝하는 행복과 기쁨의 소식을 매일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늘 아침 NEWS를 가득 채우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생각만 해도 좋고 힘들때면 다시 나를 일으키는 꿈을 간직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작가 고도원에게는 독특한 별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꿈아저씨'라는 별명입니다. 2001년 부터 시작한 소박하지만 진정어린 메시지에 꿈과 희망을 담아 이야기들은 다수의 책으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작가 고도원은 "꿈이 있는 사람은 영원한 청춘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현실을 떠나 살아가는 몽상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을 경험한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를 매우 특별하게 받아들이거나 지나치게 가볍게 받아들입니다. 왜 일까요?

  그것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과 꿈은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엔 꿈이 있나요? 책을 보시면 꿈이 자리하고 있는지 없는지를 보다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는 다섯 번의 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춤, 꿈도 자란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 허상과 실제를 구분하는 인식의 방편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장은 꿈은 언제든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과 꿈이 성장할때 우리의 삶과 인생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두번째 춤, 좋은 사람을 만나라.: 우리시대의 멘토들이 각광받는 요즘 소울 메이트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일 진정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가슴에 품고 사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춤,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네가 좋다.: 타인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봉사도 헌신도 건강한 자애심은 타인을 사랑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줍니다. 누군가를 위한다면 자신을 위한 사랑도 함께 이뤄나가시길 바랍니다.  

  네번째 춤, 천천히 자연의 품에서 걷기.: 자연을 가리켜 사람들은 창조의 장이라고 말합니다. '생명'의 에너지를 교감하면서 마음 속에 '자연의 생명력'을 가지게 될 수 있다면 삶은 곧 '자연의 생명력'을 가진 강한 '생명'의 회복력으로 경험되어질 것입니다.

  다섯번째 춤, 꿈의 영토를 넓혀라, 마음의 영토를 넓혀라.: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삶 가운데서도 나의 자존감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나를 중심으로 형성되지만 동시에 타인과의 관계가운데서도 형성되어집니다. 꿈을 모르고 마음을 좁게 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역'을 제한하게 됩니다.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진정 춤을 추고 싶다면 꿈과 마음을 넓히는 훈련과 노력을 실애하시길 바랍니다.

 

  현실 속에서 꿈을 키우고 세상의 평에 휘둘리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해본적이 있나요?

  좋은 사람을 만나길 꿈꾸면서 자신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고통을 두려워 하고 마음과 건강을 혹사하며 편한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

   타인의 행복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자신.

   현재의 삶이야 말로 현실 도피와 은둔으로 점철된 삶이 아닐까요?

  꿈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꿈을 공감할 수 없습니다. 꿈을 현실 도피와 은둔으로 보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 춤을 출때 당신은 홀로 서 있지는 않나요? 꿈을 가지고 현실에서 춤을 추는 고도원의 글을 통해 모두의 마음에 자리한 꿈이 깨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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