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IVY 테이크 아이비
데루요시 하야시다 외 지음, 노지양 옮김 / 윌북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변치 않는 프래피룩의 시작점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 콜롬비아, 디트머스, 브라운, 코넬 대학교 통칭 아이비 리그라 불리워지는 미국의 대학교 목록입니다. 명문, 전통, 명예와 더불어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브랜드중 하나는 프래피룩이라 불리우는 아이비리그의 패션입니다. 
  절제된 동시에 자유로움을 통해 보여지는 프레피룩의 스타일을 아이비 패션으로 만들어 나간 패션 스타일은 가치와 전통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 가운데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테이크 아이비>는 지난 오십년간 이어져온 아이비리그의 대표적인 패션스타일을 통해 품위와 실용성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아이비룩의 스타일을 한눈에 보여주는 패션 인사이더들의 애장품입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입는 그들의 스타일을 가리켜 아이비룩 스타일이라고 한다.> 

일본인이 바라보는 아이비룩

  <테이크 아이비>는 품위와 실용성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아이비리그의 스타일을 한눈에 보여주는 책입니다. 50년에 걸쳐서 이어져온 아이비룩은 오늘날 많은 패션 인사이더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일이자 전 세계 유명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안겨준 스타일이기도합니다. 반세기에 걸쳐 보여지는 아이비룩의 스타일은 놀라우리 만치 처음의 모습을 간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패션은 빠르게 변화한다라는 말을 정의라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분명 충격적인 일일 것입니다. 아이비룩의 기원을 들여다보고 이를 편집한 일본인 사진작가들의 눈에 비친 아이비룩은 분명 우리에게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그리고 격식있는 비지니스자리와 자유분방함을 표현하는 자리에 어울리는 하나의 패션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과 명예 그리고 자유를 입다.

  오랜 시간을 걸쳐 발전되어온 여타의 패션 가운데 몇가지는 시간이 흘러도 처음의 모습을 간직한채 우리에게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패션의 면모들을 보면 어느 하나에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다양한 장소에서 응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비리그의 학생들이 즐겨입는 아이비룩은 단순히 그들의 패션을 지칭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이비리그의 시간과 전통이자 명예이며 그리고 그들의 자유를 보여주는 패션입니다. 

  50년전 풍경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풍경까지 각각의 패션 관련 사진들은 놀라우리 만치 일체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각적인 것으로부터 배우는 아이비룩의 정의는 그들이 입고 있는 스타일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오늘날 패션 인사이더들은 아이비룩을 하나의 문화로 이해하는 이들과 함께 하나의 변치않는 가치라고 말합니다. 부담없이 입지만 단정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완벽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패션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사진과 그들의 옷장 속에 들어가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은 아이비룩에 관심이 있는 이들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격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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