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시장의 종식: Kodak의 몰락 얼마전 100년이 넘는 전통의 아날로그 거물인 코닥이 몰락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진 가운데 코닥이라는 기업이 몰락했단느 소식을 접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나 디지털 세대를 살아가는 독자로서 어릴적 선명하게 남아있던 기억의 대상이 사라진다는 점이 기분을 묘하게 합니다. 코닥의 몰락과 함께 찾아본 기사 가운데 흥미를 끄는 기사는 다름아닌 코닥이 가장 먼저 디지털관련 산업의 가능성을 염두한 기술 개발을 하고도 아날로그에 집착해서 기술을 외면했다는 사실입니다. 아날로그의 대표이자 선두 주자였던 코닥이 만일 자체개발한 디지털제품을 상용화 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 어땟을까요? 역사란 가정법이 무의미하다고는 하지만 131년 코닥이 몰락하는 모습은 새로운 변화 흐름에 적응 하지 못한 이들에 대한 분명한 경고의 메시지가 아닐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페이드, 온드, 언드 미디어의 전략적 구성을 강조하는 트리플 미디어 전략> 사회 구조 변화에 맞춘 기업 경영 대응 방침 <트리플 미디어 전략>(흐름출판,2011)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컨트롤 하며 기업의 운명을 쥐고 있는 개인 소비자의 빠른 변화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들을 분석한 책입니다. 특별히 책의 저자는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매스미디어 시대로부터 트리플 미디어 시대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저자가 주목하는 트리플 미디어란 TV광고와 같이 대가를 치르는 페이드 미디어와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사 온드 미디어, 그리고 소비자의 신뢰와 평판을 중심으로하는 언드 미디어입니다. 하나의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 집중적인 관리와 이해가 기존의 마케팅이었다면 저자는 3가지 미디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성공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전 세계적인 11개 기업의 사례는 이러한 저자의 트리플 미디어의 연계에 대한 근거가 되어줍니다. 단순히 시대의 트렌드와 기술의 외면이 거대 기업 코닥을 쓰러뜨리기에 앞서 지나친 집착으로 이루어진 변화없는 기업의 발걸음은 분명 기업의 운명을 쥐락 펴락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전략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눈에 보면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보자> 소셜 미디어 시대: 미디어의 본질을 재 정립하다. 소셜 미디어의 급격한 확산과 평가와 신뢰라는 새로운 변수의 등장은 기존의 기업 마케팅의 일대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흐름을 탄생 시켰습니다. 기업의 이미지를 위한 단순한 사회 참여와 환원의 의무에 더해 기업은 새로운 트렌드에 의해 변화라는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생긴 지금 가장 먼저 변화해야할 것은 다름아닌 인재들일 것입니다. 거대 기업의 체제와 조직의 기본은 언제나 인재로부터 출발합니다. 인재의 사고와 변화에 대한 대응 방침이 기업을 살리고 죽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트리플 미디어 전략>은 분명 미디어의 본질을 새롭게 인식하고 변화한 시대의 흐름을 독자들이 읽고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메시지에서 소비가 나타나는 과거와는 분명 다른 새로운 구조와 체제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이 가장 주목해야할 사실들을 정리해 나가면서 새로운 전략으로 무장한 인재들은 분명 기업의 생존의 열쇠이자 발전의 가능성을 가진 대표적인 이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재의 중심에는 책을 읽는 독자들과 트리플 미디어 전략에 언급되어지는 마케팅 산업의 최전선의 성공적인 길이 함께 할 것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분석 그리고 전략의 수립에 관여되는 세세한 정보를 분석하고 있는 <트리플 미디어 전략>을 통해서 21세기 새로운 마케팅을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