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를 생각하다. 정치적인 면을 제외하더라도 박원순 이라는 이름 세글자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기부문화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아름다운 재단"과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서 참신한 개혁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내는 "희망 제작소"의 탄생은 박원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사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인권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게된 박원순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회의 약자를 공동 구성원으로 생각하고 함께 더불어서 살아가는 평등사회의 원칙과 사회 복지국가 정책을 주장하는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치사전>(위즈덤하우스,2011)은 박원순의 꿈과 가치의 증언이자 미래에 대한 희망이 담겨져 있습니다. <국민이 곧 나라이다. 대 원칙의 적용에서 국가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가치의 재 발견 사회의 부조리는 뜨거운 압력솥의 증기가 되어 돌파구가 열릴때 강한 압력을 받고 터져나오는 증기와도 같은 열망을 탄생시킵니다. 정치와 사회의 구조와 매커니즘에서 발견되어지는 부조리가 정의라는 이름으로 지난 한해를 달구었다면 금년에는 참여와 변화라는 이름으로 다시 뜨거운 열망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민들의 인식이 발전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하며 사회의 주체로서 주인으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주인은 명령과 대리인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닌 권리와 주장을 명확히 드러내고 실행한다는 새로운 인식이 시민들의 인식에 천착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저자 박원순은 새로운 주인공들을 위해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등머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라고 말합니다. 책의 구성은 정의(희망의시작), 상상(창조의 시작), 함께(풍요의시작), 겸허(만족의 시작), 놓음(행복의 시작)이라는 주제 안에서 25가지의 가치를 논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에 의하면 이러한 설명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예컨대 2를 두 사람이 나누면 일이 되어 평등할지는 몰라도 소유하는 사람으로서는 2를 가질 수도 있다는 입장에 설경우 나눔을 선택하는 사람은 갈등에 빠질 것입니다. 하지만 나눔은 2를 두사람이 나누어도 1이 아닌 2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삶의 아름다운 가치를두고 살아가는 사람에게서는 향기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향기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미소짓게 합니다. 꿈을 현실로 바꾸기 성공하는 사람과 삶의 아름다운 가치를 가진 사람은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 허망한 말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작의 순간으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부정과 실패 가운데서도 부정될 수 없는 진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가치의 발견을 통해서 얻어지는 새로운 면면들을 가리켜 일부의 사람들은 허황된 꿈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이라고 말하지만 모든 것이 진실이 될 수 있음을 가장 잘아는 사람들은 바로 부정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이기와 욕심에 눈이먼 사람들은 현실에 천착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지키기 위해 꿈을 부정합니다. 진정 변화와 개혁의 흐름 속에서 함께 즐기고 싶다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박원순의 아름다운 가치사전>은 꿈을 현실로 바꾸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원동력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전합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