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하나를 가르치면 열가지를 해내고 산적한 문제도 척척척, 동료들과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상사와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고 회사발전에 공헌을 하는 슈퍼사원,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본 슈퍼사원이 된다면 오늘도 나를 구박하는 사장의 태도도 달라질까요? 저자는 직장과 사업장에서 만나게 되는 사장의 태도는 본심을 전달하기 위한 상징적 표현가운데 하나라고 말합니다. 사원과 대화를 하거나 명령을 내릴때 취하는 다양한 사장의 행동과 말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으며 그 메시지야 말로 사장의 본심이라는 것입니다. <사장의 뜻이 언제나 사원이 생각하는 의미해석과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 사장의 본심을 모르면 당신의 입지는 언제나 매순간이 위기다. <사장의 본심>은 말과 행동이 본심과 서로 다를지도 모른다고 느껴지는 사장에 대한 위화감을 풀어주는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 딴지 관광청의 창간인이자 지금은 여행 컴퍼니 노매드 Media&Traver의 대표이사인 저자는 10년의 시간동안 사장을 하면서 경험한 사장이면서 동시에 과거 딴지일보 시절 경험했던 사원의 견해를 아우른 저자는 <사장의 본심>에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사장과 사원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서 사장의 본심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사장이 표현하는 다양한 행동과 말에는 사원이 받아들이는 것과는 다른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장의 본심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원의 성공과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장의 본심을 이해하기 위한 걸음마 <사장의 본심>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사장의 말은 뜻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상황과 함께 설명합니다. 2장은 사장에 대한 사원들의 오해와 편견에 대한 사장의 입장을 이야기 합니다. 3장은 사장에게 미움받는 것과 예쁨을 받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줍니다. 4장은 사장의 심리에 숨겨진 영향이 솔직하게 실려 있으며 5장은 사장이 직원에게 전하는 조언이 실려 있습니다. <사장의 본심>은 성공과 발전을 통한 지위와 입지강화에 쓰여질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장이 직원들에게 고하는 조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차마 사장에게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증들이 모두 풀리지는 않지만 분명 저자는 사원들이 궁금해 하던 것들을 계급장 떼고 솔직히 답변해줍니다. 사장이 생각하는 것과 사원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일치하는 일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책을 통해서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의 하루를 맞이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책 곳곳에는 다양한 상황 설명과 이를 표현하는 그림이 곳곳에 실려 있으며 본문에 내용 또한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기에 여타의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 도서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