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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내게도 행복이 올까요?
안셀름 그륀 지음, 이효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안젤름 그륀 신부의 다뜻한 행복 메시지
독일 출신인 안젤름 그륀 신부는 베네딕트 수도사로 활동하며 강연과 상담 선교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종교인이자 작가 입니다. 신학, 철학, 경영학을 전공하며 칼융의 심리학과 아시아의 명상법까지 다양한 학문의 영역으로 지성을 확장한 작가의 기본적인 생각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의 행복의 가치와 행복이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와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행복의 가치와 행복의 발견은 얼운 것이 아닌 관점에 따라 누구든지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 안젤름 신부는 책의 제목처럼 독자들에게 당신에게도 행복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지혜의 문학으로 알려진 잠언서와도 같은 안젤름 그륀 신부의 글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위로와 평안과 안식을 경험하게 해주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까?
독자의 관점은 저자의 관점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저자는 가톨릭의 신학과 독일의 철학적 사유 그리고 칼융의 심리학을 아우르는 지성을 통해 지혜의 문답을 전개해 나갑니다. 저자의 글은 때로는 언어의 유희와도 같이 느껴지며 인생의 선배가 전해주는 삶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디고 하며 오랜 종교 생활과 명상을 통해 깨달은 지혜를 전해주는 느낌도 듭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저자의 다양한 느낌은 모두 저자의 독특한 관점들 세상과 나라는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에서 완성되어져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 쫓기어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소홀히 하거나 가지지 못하는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주변에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무심결에 놓치고 지나가는 것들 또한 많이 있습니다. 놓치고 지나가는 것들 가운데에 바로 행복이 있습니다. 안젤름 그륀 신부는 그러한 행복을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행복의 파랑새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것입니다.
<안젤름 그륀 신부는 행복의 전도사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분입니다.>
하나의 내면의 길에서 발견하는 열 가지의 황금률
"무엇이든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장 12절)의 황금률은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는 생명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주어진 규칙입니다. 삶의 원칙이 어지러운 이들에게는 삶은 진정한 행복의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신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주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내면의 길을 따라 걸어가는 가운데 삶의 규칙들과 주어준 성품들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깨달음이 뒤따라야 합니다. 깨어 있음이 주는 행복, 만남이 주는 행복, 감사가 주는 행복, 평온이 주는 행복, 건강이 주는 행복, 생의 기쁨이 주는 행복, 사랑이 주는 행복, 고요가 주는 행복, 만족이 주는 행복은 지친 일상에서 우리가 놓치거나 보지 못한 것들일뿐 행복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서 우리의 삶을 황금률 가운데 변화시키길 원하고 있습니다. 행복의 열 가지 황금률을 찾아 더나는 안젤름 그륀 신부와의 내면의 길의 여정 끝에서 독자 여러분 모두 각자의 행복의 황금률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기을 원하신다면 여러분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길을 걸어가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혼자 걷기 보다는 함께 걷는 여정에서 더 많은 은혜와 기쁨이 함께하리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