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너구리 시리즈 사이토 히로시의 작가의 [돼지 너구리] 시리즈는 총 6권입니다. 각 권마다 독특한 소재와 재미있는 내용들이 가득한 [돼지 너구리]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돼지가 '둔갑'을 사용하는 너구리를 만나 '둔갑'을 배워 다양한 직업군과 동물들도 변해 색다른 경험을 하는 책 시리즈 입니다. 현재 국내에 소개되는 [돼지 너구리]시리즈는 일단은 서점가에서는 약 4세-7세정도로 분류되어 있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해주기를 원한다면 혼자 읽게 하기보다는 구연동화 형태로 자녀들에게 읽어준다면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리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배경을 가지고 있는 돼지 너구리 시리즈. 다양성이 장점인 동화입니다.> 돼지 너구리가 간호사가 되었어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6권은 숲속 동물 친구들을 치료하는 간호사가 된 돼지 너구리와 의사가 된 너구리가 주인공입니다. 어느날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를 보고 그들의 일을 직접 체험하고픈 주인공들은 숲속에 진료소를 열고 동물들을 치료합니다. 의사로 멋드러지게 변신하는 너구리와 흰색 간호사복이 잘 어울리는 돼지 너구리의 둔갑술이 재미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아파하는 동물들을 찾아다니며 치료하는 과정 가운데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과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는 과정 가운데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봉사와 섬김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변신 그리고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재미있는 돼지너구리의 변신> 숲속 동물들과 함께 하는 시간 의사와 간호사가 있는 것은 다치거나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아무도 아프지 않으면 약이 필요 없듯이 반대로 아픈 동물들이 있다면 약과 의사 그리고 간호사가 꼭 필요하겠죠 ^-^ 숲 속에 진료소를 열고 아픈 이드을 찾아 나서며 도와주고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서 '치료한다'라는 개념을 배우고 아픈 이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돼지 너구리의 이야기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을 지키는 이들의 노력을 아이들과 함께 나눈다면 더욱 좋은 이야기의 전달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을 함께 나눌때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기쁨의 시간이 되지않을까요?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읽고 잘 논다지만 부모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아이들이 경험하고픈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고 밝은 동물 이야기책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한번쯤 서점에서 보인다면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