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인생이 기록된 명품 책? <마이웨이>랍니다. 직번역하면 나의 길이라고 읽을듯 싶습니다. 저자 윤광준의 길, 부제에 따르면 그 길은 인생을 말하는듯 싶은데 명품의 길이랍니다. 저자를 알지 못한다면 책의 제목에 갸우뚱하고 부제에서 책에 대한 호기심이 뚝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가요? 저자 윤광준의 명품 인생을 즉 윤광준이 걸어가는 길을 수록한 책이라면 진정 그의 삶이 명품이라면 책은 명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명품인생을 살아가는 저자 윤광준의 이야기가 <마이웨이>에 있습니다. 표지와 제목만 보지말고 직접 그 내용을 확인해 보면 좋을듯 싶습니다. 윤광준의 길 <마이웨이>에는 저자의 삶이 녹아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행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그의 인생은 범인의 삶과는 다른 하지만 위인과도 다른 중간에 걸쳐진 삶입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저자의 삶에는 세상이 저자와 대화하는 모습처럼 보여집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삶과 관련된 것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바라보면 질투와 부러움이 함께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가 꿈꿔온 하지만 실천하지는 못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자 윤광준의 삶이 가르쳐 주는 것들은 우리를 옭아매는 것들에 대한 해방을 말하지만 그 메임을 끊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듯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삶이 더 부럽습니다. 그리고 꿈꿔봅니다. 나도 언젠가는 '명품 인생'이라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라고 독자의 마음 속에 희망을 일깨워주는 길. 그 길의 모습이 <마이웨이>에 있습니다. 명품이라 부르는 삶 <마이웨이>의 저자 윤광준과 우리는 같은 세계를 살아가지만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관점은 서로 다릅니다. 분명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지만서도 시간에 쫓기우거나 삶에 지치는 일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 명예, 권력과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도리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명품의 삶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마이웨이>를 읽다보면 그러한 느낌은 더욱 분명해 집니다. 생활 속 그의 일상은 분명 화려하지는 않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단아한 청자와도 같은 고귀함이 없지만 그의 일상에서는 푸르름이 느껴집니다. 모두의 행복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들과 사건들을 함께 겪으며 살아가는 모두가운데서 왜 그토록 저자만이 벗어나 있는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벗어남이 바로 저자 윤광준이 명품인생을 결정짓는 것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행복해 지고 싶다면...... <마이웨이>를 읽다보면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를 놓아주지 않으며 나의 행복을 방해한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명품인생 즉 삶의 행복을 발견한 소중한 순간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우리가 표현하는 현실주의를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그길은 매우 고독하고 힘들고 그리고 불안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지만 그것을 벗어나거나 떨쳐낼 수 없다면 그리고 이겨낼 수 없다면 우리는 행복안에서 살아가는 저자의 삶과는 다른 레일을 걸어갈 것입니다. 저자 윤광준의 명품 인생을 바라보며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자신과 같은 길을 함께 걷지 않겠느냐라고 초대하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