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 -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조민기 지음 / 책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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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역사 속 외조, 낯설지 않은 이들과의 만남

저자 조민기는 '멋진 남자'에 대한 열망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여성들은 자신의 평생의 짝을 찾기 위해 '머신 남자'를 만나기를 희망하지만 
'멋진 남자'가 누구인지는 막연한 기대감만을 가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막연한 이상형을 구체화 시키고 '진짜 멋진남자'를 찾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 
바로 <외조: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전공을 살려 독자적으로 동서고금의 남자들을 조사하니그 수많은 세월 속에 먼지와 함께 감춰져 있던 멋진 남자들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멋진 남성'의 조건?

<외조: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는 성공하고픈 여자를 위한 조언으로 다음을 말합니다.
주변에 휘둘리어 서둘러서 선택하지 마라
외조를 받아 성공하기 위해 먼저 자신의 자질을 준비하라.
성공하는 여성들에는 훌륭한 남성들의 외조가 함께 하고있었음을 명심해라
먼 옛날에도 훌륭하고 성공한 여성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남성을 만나기는 매우 어려운일이었다.

여기서 필자는  인류사회에 공헌을 할 정도로 성공하는 이들의 모습이 탄생하기 위해준비되어지는 수많은 과정들은 우리 모두가 닿을 수 있는 지근거리에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봅니다.
이미 결혼을 한 필자는 과연 '멋진 남자'일까?
아주 특별한 무언가를 안겨주지 못할지라도 평범함 속에서나마 아내에게 무엇을 해주고 있는지를생각해봅니다. '멋진 남자'는 세상에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멋진 남자'가 나타날 수 있는가능성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외조: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에 등장하는 남자들이 특별한 존재라고 할때그들의 외조는 결코 특별하지 않습니다.
사랑하고 신뢰하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용기를 복돋우며, 어려움을 나누고 무엇보다 외조를 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평범함이 가장 특별함을 만들어 낸다라는 만고 불편의 진리가 이 책에 드러나 있습니다.)

<외조: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멋진 남성'를 위한 책

<외조: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은 아내를 위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남자들을 위한 책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분명 책은 여성들의 안목을 키우고 올바른 판단을 독려하지만 동시에 '진짜 멋진 남성'이란 누구인지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가정을 등한시하고 성공의 가도를 달려나가는 남성은 사람들에게는 인정받는 남성일지는 몰라도 아내와 가족에게는 '멋진 남성'이 아닙니다. 
진정한 '진짜 멋진 남성'이란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꼭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조의 여왕'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혀를 차던 남성들이 있다면
<외조: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자신을 보며 혀를 찰 듯싶습니다.

'진짜 멋진 남성'이 넘치는 세상

저자는 글의 말미에서 진짜 멋진 남성이 넘치는 많아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저자의 글은 모든 여성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핸섬', '재력', '권력', '남성미'가 특화된 남자들이 아닌 '진정한 멋진 남성들'이 세상에 넘쳐난다면 우리의 삶과 크게는 역사 또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향해 나아가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솔직한 바람을 전공을 살려 발굴해낸 '멋진 남성'을 제시한 저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역사 속 '멋진 남성'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냄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멋진 남성'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외조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외조'는 무언가를 특별히 요구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가운데서 그리고 그 평범함을 온전히 실천하는 가운데서 행복을 만들어 냅니다. 
'멋진 남성의 삶의 자세' 자체가 '외조'라는 정의를 끝으로 
<외조: 성공한 여성을 만든 남자의 비결>을 마치고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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