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 기회를 낚아채는 충동의 힘
닉 태슬러 지음, 이영미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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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낚아채는 충동의 힘 스프링_닉 테슬러 

 충동과 함께 떠오르는 다양한 이미지들 경솔, 성급, 무지, 무모, 실패, 이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인간의 본능이라는 용어는 부정적인 것들과 관계되어진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 라는 속담처럼 한국인의 정서는 충동을 어리석거나 실패의 원인으로 바라본다. 만일 충동에 의한 성공사례를 말한다면 그들은 간혹 일어나는 우연 혹은 행운으로 치부한다

  저자 닉 테슬러는 <스프링>에서 우리가 불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충동을 주제로 성공을 말한다. 무한 속도 경쟁, 수많은 기로에 내려야할 결정의 순간을 헤쳐나가기 위해 지혜와 직감은 충동에 의해서 결정되어진다.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세스 고딘의 헌사처럼 닉 테슬러는 독자의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린다. 누가 닉 테슬러의 <스프링>을 읽고 충동이 부정적인 의사결정의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세계인구 중 25%충동적인 사람들이고 충동성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는 분명 성공한 입지적인 인물들도 존재한다. ‘충동성은 분명 의외성을 내포하고 있다. ‘충동은 정말 무모하기만 한가? 라는 질문은 충동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다. ‘충동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질문을 통해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충동에 대한 개념을 바꾸고 삶을 바꾸는 노력이 <스프링>에 나타나있다
  

  <스프링>3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 책이다. 서문에 해당하는 프롤로그에서는 충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반박하며 사례를 통한 충동의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는 의사결정 수행을 설명한다

 본문에 해당하는 PART1은 돌연변이 유전자에서 나타나는 충동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주도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성공의 변수인 충동은 전혀 다른 스타일을 낳고 스피드와 합법의 한계까지 치닫는다.(빌 게이츠) 충동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결정 자체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고 판단한다. 모두가 예스라고 말할때 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담한 그들의 행동은 큰 보상이 뒤따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충동그 불확실하고 돌발적이고 변수가 많은 그 성향을 어떻게 성공의 수단으로 사용할 것인가? 집단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들의 충동성향을 조절할 수 있다면 어떨까? ‘충동을 이해하고 선택의 올바름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그는 성공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가 완료된 이들이다.

결론부 PART2충동을 성공을 결정짓는 강력한 변수라고 인정한 이들에게 어떻게 그것을 활용하여 성공에 이르게 하는가를 설명한다. 즉 일단 행동하고 보는 모험자 타입인지 아니면 돌 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위험관리자인지를 나누고 두 그룹에 맞는 충동의 활용법과 사례를 설명하여 독자로 하여금 지금까지 이해한 충동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충동은 분명 강력한 변수이다. 양날의 검은 자신을 상처입힐 수도 있지만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그 무엇보다도 훌륭한 도구이자 무기가 된다. 모험 추구자와 위험 관리자는 서로 대립하는 그룹이라고 말하지만 이 둘이 서로 짝지워지고 올바른 충동조절과 적용가운데 목표를 세우고 일을 진행한다면 뜻밖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독자의 사고와 개념에 대한 상식의 전환을 닉 태슬러가 멋지게 해냈다. 그리고 인생이 달라지는 새로운 선택 전략 <스프링>2011년을 힘차게 도약하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성공전략이 수록된 작품이다.

PS

 여담이지만 만일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주변의 스프링의 방향을 반대로 역회전 시키면 어떻게 될까? 카이스트 기능금속연구센터 지광구 박사는 스프링이 감기는 방향을 반대로 바꾸자 스프링의 늘어나는 길이와 상관없이 완전히 수축된 상태에서도 상당한 힘을 발휘했다고 말한다.

 사고의 전환, 생각에 역 발상은 강한 힘을 얻는 것은 단순히 논리를 뒤집는 것이 아닌 새로운 지평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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