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나라한 제목이다. 이 엄마는 어릴때 부터 공부해야 한다는데 확신이 있다.

읽어보면 맞는말 같은데 실천하는데는 고민이다. 왜?

공부 잘한다고 인생이 행복해진다고 보장받는 것은 아니기에.

그래도 기회가 더 많겠지..

무조건 초등학교 때 부터 죽게 곰부시키자이다. 아이들도 잘 따라주니까지.

그동안의 시행착오나 갈등은 얼마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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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일요일 아침이 즐겁게 시작된다.

같은 일을 두고 엄마의 생각과  고3 딸의 시각이 선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유머가 넘치고 아! 이렇게 아이는 생각하는데 엄마는 이렇구나.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우리 딸들이 사춘기가 되면 나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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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ㅂㅏ 보 같은ㄴㅓ

투표기간 : 2005-03-18~2005-04-08 (현재 투표인원 : 9명)

1.
88% (8명)

2.
11%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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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하는 날 꿈타래에는 가지 못했다. 유진이의 유치원 입학식이 겹쳤기 때문이다. 너무 아쉽다. 할 이야기도 많고 다른이들의 생각을 듣고 싶었는데...

요즘 우리나라 출판시장에선 어린이 문학만이 발전하고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 어린이책조차 대부분이 번역물이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은 몇 되지 않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보여 줄 수 없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  모 신문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파리의 '즐거운 도서관'에선 국내 그림책이 전시물의 70-80%를 차지하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선 그 반대의 비율로 전시되고 있다한다. 참 염려스러운 부분이다. 직접적으로 이것이 우리나라 문화다. 전통이다 하는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체화되어야 할 시기에 다른 문화에 너무 노출 되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고민을 안고 국내 그림책을 손에 들었을때 솔직히 아쉬움이  많았다. 외국의 그림책에 비해 재미나 상상력 등의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그림책의 내용이 너무 편중되어 있거나 교훈적인 내용,아니면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씌여진 책이 많다. 왜 우리 아이들 은 기발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갈 수 없는 걸까. 우리의 근대사가 워낙에 근면 성실의 시대였기에 여유와 재미를 우리가 잃어버린 것일까.

하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아! 드디어 나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있을 수 있는 일에서 작가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모험의 세계를 창조한다.  물감과 붓만으로 아이들은 인디언 추장이 되고 얼룩 고양이가 되어  바닷 속 고래와 고기들이 벗하고, 빛나는 달빛 아래 신비한 섬으로 멋진 모험을 떠난다.  아이들과 함께 정글의 사자와 악어, 뱀이 춤을 추고 고릴라도 지켜보고 있다.

"목욕하자"라는 엄마의 말과 함께 아이들은 행복한 현실로 돌아와 또다른 즐거움에 빠져든다.

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의 얼굴은 환한 미소로 밝게 빛난다. 책 속의  진이와 훈이와 함께 신비한섬으로 모험을 떠났다 아쉬움을 남기며 현실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짐한다. '나도 한번 해봐야지!'  ^^;

 이책의 작가는 문승연이고 그림은 이수지가 그렸다. 이수지의 다른 책 <동물원>을 보고 기발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무슨 무슨 상을 받았다고 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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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추억이 서린 책.

왜 그시절에 이 책이 그토록 내 마음을 차지하고 있었을까.

일상적인 생활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방랑의 피가 흐르는 걸까

순한 주인공들이 내 마음을 부드럽게하고 자연을 닮은 삶이 있어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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