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웅진 세계그림책 3
나카야 미와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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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크레파스가 도화지 앞에서 멈춰선 기차와 배를 위해
길을 만들어 주면서 친구가 된다.
기차와 배는 달릴 수 있어서 좋고 까만 크레파스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좋다.
 
그림그리기,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상상력을 더해줄 것 같아
구입하여 읽어 주었다. 나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는 그림 그리기
소재에 대한  흥미보다는 이야기 자체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다.
역시 아이에 대한 부모의 생각은 일치하기 쉽지 않다.
목적이야 어찌되었건 재미있게 책을 읽었으니 만족한다.
 
흰 도화지 위에 아이의 인생길을 만들어 주는 것 보다는
아이 스스로 인생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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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사전 1
허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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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막연하게 생각하면 좀 더 풍요롭고,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아서 좋아보이는 대상이다.
 
부자사전을 통해 부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 아니었기에 좀 더 객관적으로 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회사 내 독서토론 모임의 주제가 위 책이었기에 읽게 되었다...)
 
부자가 되면 사람들은 흔히 해외여행을 가고, 고급 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동경을 하는 것 같다. 이것은 아마도 행복한 삶을 연상케하므로 더 동경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모든 부자는 행복한가? 아니다. 부자사전 책에서도 부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들을 수 있다. 부자가 행복을 위한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이라면 부자가
되기 위해 인생을 올 인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나의 평소 생각이었다.
 
하지만 인생의 여정에서 노력하고, 열정으로 성취하는 것에 따라오는 것이 돈이라면 이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부자로 이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부자사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방법론들을 뭉뚱그려보면 '머리, 가슴, 배' 활동으로 요약할 수 있다.
머리는 돈을 벌기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고, 가슴은 덕으로 베풀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배는 실행력을 의미한다. 주변의 여러가지 돈 벌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평범한 사람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아마도 실행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실패도하고 성공도하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공부도 되며, 이렇게 번 돈을 덕으로 베풀 수도 있으므로 부자가 되는
선순환의 고리가 연결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부자는 인생을 채울 수 있는 한 부분으로 생각을 한다.
넘처나는 재테크 서적과 부자 커뮤니티의 이상향이 '믿음, 소망, 사랑'이 되어질 때 더 소중한
인생의 부분집합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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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하느님 - 권정생 산문집, 개정증보판
권정생 지음 / 녹색평론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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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선정 불온서적에 등록되었다는 뉴스와 권정생 선생님꼐서 하느님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궁금하여 선택하게 된 책이다.
 
'강아지 똥'이라는 어린이 책을 통해 익숙한 권정생 선생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왜 똥을 소재로 책을 쓰게 되셨는지도 알게 되었다.
시대에 대한 비판의식이 불온서적 선정에 기여했을 것이라는 추축을 해본다.
다만 독자로서 바라본 권정선 선생님의 비판의식은 건전한 비판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 때문에 우유부단하게 보이는 나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 권정생 선생님의 비판의식은 본 받을 만 한 것이라 느꼈다.
 
(28)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함께 내 몸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니 나는 자연의
일부이며 또한 하느님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이 사람들 속에 내가 있고 내
속에 하느님이 계신다고 하신 것은, 백번 옳은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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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하는 강점 혁명 에듀세이 1
제니퍼 폭스 지음, 박미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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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강점을 찾아주고 강점과 삶을 연결 시켜주기 위한 끊임없는 고민 중에
선택하게 된 책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생활 속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관찰해야 하는 지와 관찰 내용을 강점과 어떻게
연결시켜야 하는 지에 대한 방법들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나 자신을 돌이켜보더라도 강점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알 수
있다. 강점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강점을 나의 삶과 연결시키는 것 또한 어렵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멘토 또는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하게
생각 되기도 한다.
강점과 연결되어 삶을 사는 것이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가지고 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아이의 강점 찾기에 열심히 인 것 같다.
‘낮은 곳에서 임하는’ 겸손의 자세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 그리고 우리
부부의 강점 찾기 여행지 한 곳을 방문하였고, 이젠 그 경험을 안고 또 다른
곳으로 강점 찾기 여행을 떠난다.

(23)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 아무런 흥미도 느끼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그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왜 배워야 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제도를 위한 제도 때문에 아이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43) 교육 체제의 표준화는 결과물을 상향 평준화하기보다는 하향 평준화함으로써
개성을 억누르고 교육 목표를 좌절시키기 십상이다. (하비 쿠싱)

(62) 길을 떠난 이유보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무심코 알려주는
교육체제 때문에 부정행위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학생들이 강점을 발견하는 데 몰두할 때 목표를 향해 노력할 의욕이 생긴다.
강점은 나침반과 같다. 이것이 없으면 삶의 여정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이것이
있으면 자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그 목표가 학업이든 무엇이든 간에 주인
의식을 느끼고 자부심을 찾기 때문이다.

(96) 나는 강점 계발 분야를 학습강점, 관계강점, 활동강점 등 세 가지로 구분했다.
교육자들은 흔히 이것을 머리, 가슴, 손이라고 지칭한다.

(105) 듀이는 교육에서의 두 가지 필수 요소가 학습자의 경험과 비판적 질의라고
믿었다.

(107) 인간은 기존의 지식과 믿음을 토대로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 지식을 구성해야
하고, 그 전 단계를 충분히 숙달하기 전까지는 다음 단계의 사고를 이해할 수 없다.

(127) 다니엘 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하이 터치’를 추구하는 미래상을
기술하고 있다. 하이 터치란, 목적과 의미를 찾아서 마음으로부터 공감하고
인간 상호작용의 미묘함을 이해하며 자신에게서 즐거움을 찾고 타인에게서
그 즐거움을 도출해낼 줄 알고 시시한 일상에서 탈출하는 능력을 총망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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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1 :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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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심심풀이~"
만화의 기본 기능(심심풀이 맞죠?)에 재미있는 관상이야기가 더해져 흥미롭게 읽었다.
관상을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적게 될 것이지만,
자투리 시간에 생김새(꼴)에 따른 인생 통계학에 대해 엿보기에 충분한 책이다. 

나의 얼굴을 분석해보며 내용 검증도 해보고,
안좋게 해석되면 '행동, 습관, 인생이 변하면 꼴도 변하는 거야'라며 위안도 했던 것 같다.
본인의 얼굴 외에도 친구를 떠올리며 웃음짓게 만드는 내용이 많다. 

흥미롭게 읽었지만, 역시 인생을 개척하는 것은 나의 몫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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