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나이 마흔에는 결심을 해야 한다 - 전직 CEO 인생선배의 36가지 충고
김종헌 지음 / 정신세계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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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자신이 함께 크고 있다면 아직은 회사 생활이 좀 더 유효한 시기라고 봐야지요.
 하지만 어느 한쪽이 성장하지 못할 때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김종헌(저자)님의 회사생활에 대한 충언이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동료와 함께 나누는 대화에 빠지지 않는 것이 직장이후의 생활이다.
인생 후반전의 꿈의 설계가 현재의 직장에서의 일과 연관된다면 문제 없겠지만,
다른 방향이라면 더욱 고민되게 할 수 있다.

"열심히 일한다는 점에서 과거 회사에서 있을 때와 같은 열정을 쏟아 붓고 있지만 그 목표는
엄연히 다르다. 예전에는 매출이 중심 목표였다면 이제는 나의 만족도와 손님들의 즐거운,
우리 카페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것이 목표이다. ... 전자가 지독한 스트레스를 안고
출발한다면 후자는 몸은 고되어도 마음은 늘 즐거운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다."
김종헌(저자)님의 위 글처럼 우리 직장인들은 언젠가는 나의 만족도를 위해 일할 날을
꿈꾸지만 시간적 제약을 핑계로 미래준비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다.
기껏해야 새벽에 또는 야간에 가족과함께하는 시간을 줄여 외국어를 배우는 정도일게다.
영어(중국어,일어)는 무엇에 쓰려고 그렇게 공부를 하는것인지...
무엇이라도 해야하는데 할 것은 생각이 안나고 해서 선택하는 자기계발이 외국어 공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제 구체적으로 꿈을 설계해보자.

[마흔, 꿈을 설계하기 위해 체크해야 할 것들 - 김종헌]
1. 실현 가능한 꿈을 설계하여야 한다.
2. 때때로 허물없는 가까운 사람들과 갖고 있는 꿈의 구체적 실현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3. 꿈의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작은 꿈도 함께 설계한다.
4. 가족에게 꿈을 설명하고 설득한다.
5. 꿈의 실현을 위하여 필요한 필요충분조건에 관하여 생각하여본다.
6. 꿈의 실현을 위한 시간표를 만들과 진행을 점검한다.
7. 많은 꿈보다는 단순한 꿈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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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김미숙 지음 / 엘도라도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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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보험을 들기 위해 고민하다가 고른 책이다.

여러 회사에, 여러가지 상품 중에 어떤것을 선택해야할 지 몰라서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검색
했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나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역시 책 한권 사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을 한다.

김미숙(저자)님의 "보험"노하우를 소개한다

"10년 만기, 10년납, 순수보장형 보험료는 월 1만 4천 원으로 가장 낮은데, 인터넷을 구석구석
 뒤지지 않는 한 이런 조건의 상품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모집인도 수당이 적으니 권하지 
 않는다" (p35)

- 순수보장형이라도 80세 만기, 20년납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7만7천 원으로 10년 순수보장형
  보다 5.5배를 더 내야한다. 순수보장형이면 무조건 보험료가 쌀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함을 보여준다.

- 가입자 입장에서 보험상품을 가장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은 '동일조건에 가장 낮은 월 보험료'를
  찾는 것이다. 즉, 순수보장형으로 보장기간 짧게-보험사에게는 별 이익이 없기에 가입이
  까다롭고 상품이 다양하지 않다-, 월납으로 전기간 내는 게 유리하다. 

- 비교견적이 갖춰지면 '가입금액(보장 보험금의 크기), 보험기간(최고로 짧게), 보험료 납인기간
  (최고로 길게), 보장조건, 보장예외조건, 단서조항'을 꼼꼼하게 비교하자.

이 외에도 가입할 때 챙겨야 할 보험계약 관련서류에 대해서도 잘 살펴볼 것을 주문한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작은 보험금 지급은 잘 하지만, 많은 보험금이 나갈 경우는 가입자에게
불리한 조항을 만들어냄을 주의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종신보험, 정기보험, 변액보험은 겉만 바꿔놓았을 뿐 보험사의 이익을 위한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보험사의 상술을 객관적으로 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는 금감원을 통하면 전체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료 비교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으므로 보험료가 제일 낮은 보험사를 선택해서 가입했는데,
알고 보니 '보장범위'가 달라서 실제로는 더 비싼 보험료를 낸 것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다.

[진단서 발급비용 아끼는 법]
보험금 청구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진단서'나 '후유장애진단서'는 한번 발급받을 때마다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 만일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할 보험사가 여러 곳이라면 굳이 일일이
준비하지 말자. 한 부만 발급받아서 보험사에 원본을 제공한 후 "복사해서 '원본 대조필'을
찍어 보관하고 원본은 다시 주세요"라고 요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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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이별여행 - 한의학 박사 한동하와 함께 떠나는
한동하 지음 / 지성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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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반증으로 고생을 하며 인터넷의 정보를 찾아보다가 접한 책이다.

현대의학의 한계와 식생활의 중요함을 느끼며 건강에 대해 더욱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다.
한동하(저자)님께서 말씀하셨던것 처럼 녹차가 몸에 좋다고 하더라도 녹차의 주요성분을
알약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에 녹차를 넣어 독서와 하께 즐기는 차한잔이 우리의
몸을 더 좋게 하는 것임에 공감한다.

바쁘게만 생활하며 놓치고 지나가는 것들 중에는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뿐아니라
우리의 건강도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 운동부족, 인스턴트 식품 등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의 이별이 알레르기와의 이별이며 행복한 삶의 기초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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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
더글라스 무크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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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두 집단을 함께 섞어 놓는 활동은 비록 거듭해서 반복된다 하더라도 조화를 부르기보다는
 오히려 싸움을 초래할 위험이 더 컸다. 그러나 두 집단이 공통의 고귀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일련의 실험에서는 두 집단 사이에 조화가 싹텄다.] (p44)

- 경험했던 평소의 여러가지 일상이 심리학적으로 증명을 하면 더 흥미롭다.
  사이가 안좋던 친구와도 공동의 적이 있다면 친근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것이 이런것일게다.
  더 하기 싫은 일, 불확실한 미래의 대안으로 자신의 야망과 상관이 없는 일을 하게되는것도
  비슷한 것인지 모르겠다.

[간혹 기계화를 깨뜨리는 데 도움을 주는 한 가지 전술이 '인큐베이션 incubation'이라 불리는
 것이다. 문제를 한 동안 옆으로 밀쳐놓는 것을 일컫는다. 위대한 헤르만 폰 헬름홀츠도 이 전략을
 알아차렸다. 수학자 앙리 푸앵카레 역시 그랬다. 어떤 문제를 놓고 장시간 치열하게 연구(이것이
 필수이다)한 끝에 휴식을 취하거나 경치의 변화(헬름홀츠는 숲속의 산책을 권했다)를 꾀하는
 것도 인큐베이션의 하나이다.] (p158)

- 나는 지금 머리를 쥐어짜며 풀려고 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 회사에 일주일간의 Refresh
  휴가를 제출하고 아무런 계획도 없이 집에서 쉬는 중이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알 것이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집에서 쉬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회사로 복귀해야하는
  일자 전까지 정신없이 여행을 해도 모자랄 이 시간에 이렇게 책 리뷰글을 올리며 여유를 부리고
  있다. 더구나 오늘 아침에는 유치원에 안간 나의 아들과 산책도 했다. 인큐베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여 계속 맴돌기만 하는 나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 지혜의 진정한 길은 우리가 멈춰야 할 때와 생각을 해야 할 때, 맹목적으로 굴지 말아야 할 때를
  잘 인식하는 것이라고 (p160) 말하지만 언제나 실행은 어려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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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망사전 - 야망을 완성시키는 오센틱 리더십의 10단계
전혜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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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기개발 서적을 많이 읽으면서 아내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책이다 싶어서 구매한 책이다.

작년 말에 책을 읽은 후 리뷰 글을 못썼는데 책장 정리를 하다가 책을 발견하여 이렇게 짧게
리뷰 글을 쓰게되었다.
'여자'야망사전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인 나에게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았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소중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전혜성(저자)님의 삶을 그대로 살수는 없지만 '크게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감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생활의 달인이 아닌 '장인'으로써의 삶이 진정 개인의 사명이 될 것이고,
장인정신으로 생활하면서 나태해지는 순간 다시 필요한 것이 야망일 것이다.
"야망을 갖고 생활하고 장인으로써의 사명을 이루어내는 것"이 "온전히 나를 만드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 맞아..', '이렇게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를 떤 기분에다,
나의 야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인생선배에게 좋은 조언을 들은 기분을 더해준 책이다.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야망,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명이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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