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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식 기업개혁 - 사례로 배우는
닛케이 BP사 닛케이정보 스트리티지 편집부 지음, 정광열 옮김 / 삼양미디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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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S는 철저히 현장, 현물 중심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다. 6시그마 기법을 활용한
혁신활동을 해왔던 나에게는 방법론을 찾아보려고 시도해보았지만 역시나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수많은 개선 성공사례를 나열함으로써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방법론의 단점
(끼워 맞추기식의 개선활동)을 생각했을 때는 TPS의 현장, 현물주의는 장점이 됨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사상만으로 현장에 혁신활동이 도요타 만큼 실행력있게 전계될 수 있을
것인가는 아직도 숙제다.
TPS 철학과 현장의 개선활동 연계에 대해 이어지지 않은 끈을 연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는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다.
 
(161) 간접업무의 낭비 줄이는 법
업무조사(업무를 전부 써낸다) -> 업무 그 자체가 낭비(없앨 수 있는 업무를 찾는다) ->
자기 책임(누가 할 것인가 정한다) -> 서로 돕기(업무 겸임)
 
(315) 도요타는 어진지 모르게 폐쇄적인 느낌이 강했고, 확실히 이익은 증가하지만 ‘사람의
행동을 초 단위로 측정하는 등 철저하게 합리화 추구에만 몰두한 비인간적인 회사’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 도요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의외로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도요타식 최강경영이라는 책에서 ‘도요타만큼 인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회사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가장 사람 냄새가 나는 회사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러한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이 말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도요타라는
회사는 일본식 경영철학이 가장 잘 구현되고 있는 회사’ 라고 말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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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
카타야마 오사무 지음, 김대환 옮김 / 프라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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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장 인사, 노무관리와 현장주의에 대한 성공 비결을 도요타 사례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도요타 회사의 벤치마킹 시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도요타를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이유는
도요타가 수십년에 걸쳐 쌓아 놓은 문화를 그대로 옮길 수 없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적기생산하고 재고를 최소화하고 최강의 인재육성을 한다고 하는 툴은 배우고 적용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물처럼 형성되어있는 고유의 문화요소까지 받아들이기란 쉬운 것이
아닌 것이다.
세계 최강의 회사를 꿈꾸며 도요타를 배우는 많은 회사들을 위해 도요타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진정한 세계 최강은 해당 회사의 장점을 키우며 해당 회사만의 류(流)를 만들어
잘 흐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29) 도요타 웨이 2001
       - 지혜와 개선 : 도전(Challenge), 개선(Kaizen), 현지현물(Genchi Genbutsu)
       - 인간성 존중 : 존중(Respect), 팀워크(Teamwork)

(121) 인간을 만들지 못하면 일도 시작되지 않는다.
        - 도요타는 ‘학습하는 기업’이다.
           기업은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의 가능성을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에서 ‘
           지식’은 순식간에 진부해져버린다. 기업은 교육 투자를 아까워해서는 안된다.
           교육 투자는 오늘날 R&D에 필적하는 실적을 올린다.
           도요타는 ‘도요타 학교’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204) “직원들을 쉽게 해고하는 기업은 일하는 사람의 신뢰를 잃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인력이 부족해졌을 때는 우수한 인재를 데려오지 못해 경쟁력을 잃게 된다”고
          오쿠다 회장은 해고가 횡행하던 1999년의 일본 기업의 상황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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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 마흔에는 결심을 해야 한다 - 전직 CEO 인생선배의 36가지 충고
김종헌 지음 / 정신세계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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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자신이 함께 크고 있다면 아직은 회사 생활이 좀 더 유효한 시기라고 봐야지요.
 하지만 어느 한쪽이 성장하지 못할 때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김종헌(저자)님의 회사생활에 대한 충언이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동료와 함께 나누는 대화에 빠지지 않는 것이 직장이후의 생활이다.
인생 후반전의 꿈의 설계가 현재의 직장에서의 일과 연관된다면 문제 없겠지만,
다른 방향이라면 더욱 고민되게 할 수 있다.

"열심히 일한다는 점에서 과거 회사에서 있을 때와 같은 열정을 쏟아 붓고 있지만 그 목표는
엄연히 다르다. 예전에는 매출이 중심 목표였다면 이제는 나의 만족도와 손님들의 즐거운,
우리 카페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것이 목표이다. ... 전자가 지독한 스트레스를 안고
출발한다면 후자는 몸은 고되어도 마음은 늘 즐거운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다."
김종헌(저자)님의 위 글처럼 우리 직장인들은 언젠가는 나의 만족도를 위해 일할 날을
꿈꾸지만 시간적 제약을 핑계로 미래준비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다.
기껏해야 새벽에 또는 야간에 가족과함께하는 시간을 줄여 외국어를 배우는 정도일게다.
영어(중국어,일어)는 무엇에 쓰려고 그렇게 공부를 하는것인지...
무엇이라도 해야하는데 할 것은 생각이 안나고 해서 선택하는 자기계발이 외국어 공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제 구체적으로 꿈을 설계해보자.

[마흔, 꿈을 설계하기 위해 체크해야 할 것들 - 김종헌]
1. 실현 가능한 꿈을 설계하여야 한다.
2. 때때로 허물없는 가까운 사람들과 갖고 있는 꿈의 구체적 실현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3. 꿈의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작은 꿈도 함께 설계한다.
4. 가족에게 꿈을 설명하고 설득한다.
5. 꿈의 실현을 위하여 필요한 필요충분조건에 관하여 생각하여본다.
6. 꿈의 실현을 위한 시간표를 만들과 진행을 점검한다.
7. 많은 꿈보다는 단순한 꿈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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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야망사전 - 야망을 완성시키는 오센틱 리더십의 10단계
전혜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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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기개발 서적을 많이 읽으면서 아내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책이다 싶어서 구매한 책이다.

작년 말에 책을 읽은 후 리뷰 글을 못썼는데 책장 정리를 하다가 책을 발견하여 이렇게 짧게
리뷰 글을 쓰게되었다.
'여자'야망사전임에도 불구하고 '남자'인 나에게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았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소중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전혜성(저자)님의 삶을 그대로 살수는 없지만 '크게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감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생활의 달인이 아닌 '장인'으로써의 삶이 진정 개인의 사명이 될 것이고,
장인정신으로 생활하면서 나태해지는 순간 다시 필요한 것이 야망일 것이다.
"야망을 갖고 생활하고 장인으로써의 사명을 이루어내는 것"이 "온전히 나를 만드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 맞아..', '이렇게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와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를 떤 기분에다,
나의 야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인생선배에게 좋은 조언을 들은 기분을 더해준 책이다.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야망,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명이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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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티모시 페리스 지음, 최원형 옮김 / 부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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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에 개인적인 중장기 목표를 세우면서 나에게 소중한 몇가지 항목을 만들었고
그것에 따라 주별 목표를 세워가며 나를 단련시켜왔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자기개발 서적은 직장생활을 잘 견디게(?) 해주었고
작은 목표에 대해서는 작심삼일로 끝나버리지 않도록 나를 몰아세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언제나 나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는 "재미없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었다.
문제의 핵심은 실행이라고 생각하여 한동안 실행에 관련된 책으로 나를 다그치기도 했지만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4시간"이라는 책을 통하여 나의 실행력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4시간"에서 언급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그동안 심리학서적, 자기개발서적 등을 통해 익숙한
내용이었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면 실행으로 옮긴 티모시(저자)의 용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불행을
유지할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도 현재의 불행을
선택할 것이다. 미래에는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나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사무실의 고참들을 보자. 행복한가?...)

도전하면서 긍정적 스트레스를 맛보는 생활을 시작하고자 한다. 현실과 타협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뭐 재미있는일 없나..'라는 질문으로 나를 괴롭힐 것이다.

자기개발 서적의 도움으로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작은 목표도 마술처럼 이루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요즘 나 자신의 중장기 목표와의 끈이 고무줄처럼 늘어지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4시간"은 나와 나의 목표를 다시한번 팽팽하게 이어줄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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