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퀘어
안드레 애치먼 지음, 한정아 옮김 / 비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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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서툰 시절의 나를 보아준 단 한 사람, 체커택시를 모는 칼라지에게 바치는 헌사로 가득한 소설이다. 돌아가고 싶지도, 돌아갈 수도 없는 그 시절의 부끄러운 행동들과 선택들도 결국은 자신에게로 향해있음을 깨닫기엔 나이만한 선생이 없다. 그시절 나의 멘토였던 명숙언니, 그립고 뼈아픈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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