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평범성 창비시선 453
이산하 지음 / 창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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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될 나무 한 그루 생각한다. 이 시집에 쓰인 나무도 자랑스러울 이산하시인의‘악의 평범성‘. 목숨값이란 이런 거라고, ‘대충 피는 꽃은 하나도 없다‘고, 나도 그렇다고.‘ 시집은 말한다. 시인이 몸으로 관통한 세월의 깊이가 가득하다.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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