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오랜만에 페이퍼입니다. 자자, 반성. (이래봤자 항상 소용없긴 했습니다만;)
사실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책장 뒤지기도 귀찮고.< 그러니까 그나마 최근인 걸로, 그나마 기억나는 것 위주로.

  충사 7권!! 나왔습니다!! 아아, 깅코씨!!!!!!!

  여전히 그 어마어마한 상상력에는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깅코씨가 살아있는 것의 힘 어쩌고 운운할 때는 어쩐 일인지 정말 감동적이 되어버려서 두근두근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또다른 동업자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그 사람은 벌레에 대해서 깅코씨와 너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더군요. 하긴 그런 일을 당했으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목을.......바꿔낀다는 설정은 참... (...)

  V.B.로즈 5권.

  귀여워라, 유카리씨.......................ㅠㅠㅠㅠ 여주인공도 귀엽고, 새로 등장한 여캐릭도 너무 귀엽고/////////// 다만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여주인공 친구의 남동생(...)이 아마도 유카리씨의 라이벌인 것 같은데, 한컷 부려먹어주었으면. 반리씨는 매력적인 라이벌 캐릭터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잘 활용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ㅠㅠㅠ 그치만 그 남동생은 정말 너무 좋아서... 후아후아// 문화제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테니스의 왕자 32권.

  오랜만에 효테이가 나와줘서 너무 기뻤습니다. 개인적으로 효테이군단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테니스의 왕자에서. 특히나 오시타리... 너무 오랜만에 시합을 해줘서 기뻤어요. ㅠㅠ/ 사실 후지랑 붙었으면 좋겠다(왠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모모시로. 결과는 패스. 그리고 카바지...........와 데즈카.....의 조합은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음, 가쿠토와 버섯머리의 패어도 의외.........?;
맨 마지막에 데즈카가 치료받을 때의 이야기가 언급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놨던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거 여담이지만......... 이거 출간일이 2005년 5월로 되어있습니다...?;;; 2006년이라고 고쳐주셔야 할 듯 한데.. 여기에 올리신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냥 작은 항의. <<<

  엽기인걸 스나코 15권.

  스나코........ 미팅......................................... 우와, 너무 예뻐서 눈물이 주룩. ㅠㅠ///////
  이건 나치복과 기모노 이후로 다시 제 머릿속에 각인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키 동생들의 등장. 귀엽더구먼요. 마무리는 상당히 예상대로 줄줄 흘러갔습니다만. 동창회도 그렇고... 너무 예상대로더군요. 작가의 말을 보니 아직 갈 길이 멀었다던데, 개인적인 팬심으로서는 여기에서 끝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ora 활활 불타오르고 있을 때 재빨리 끝내는 게 여운이 오래오래 남으니까요.

  쿵후보이 친미 외전 1권.

  아아아아, 친미다............친미........... 진짜 오랜만이에요 ㅠㅠ///
  친미의 어린시절이야기입니다. :) 두가지 정도의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그리고 아마 1이라는 숫자가 붙은 걸로 봐서 앞으로 이야기가 더 진행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친미의 그림체도 좋아하고 밝고 쾌활하고 가벼운 느낌(가끔씩은 무게감을 주는 것도)을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앞으로 계속 계속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

  아이실드21 16권.

  샷건팀과 붙습니다!!!! 붙습니다!!!!!! 그리고 1대 1 대결들이 벌어집니다! 아이실드와 그 스승님, 몽키와 기차, 쿼터백과 쿼터백!! (무슨 설명이 이따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아왔습니다!!!!!!!!!!!!!!!!!!!!!!!!!!!!!!!!!!!!!!!!!!!!!!!!!!!!!!!!!!!!!!!!!!!

 

더 있는 것 같은데, 기억력의 한계가..?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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