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어어어,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잘지내셨어요? (...)

  그동안의 행실로 볼 때 이정도는 그다지 오랜만인 것도 아니지만. ^-^;
  여튼 어제 읽고 대감동해서 이것은 널리널리널리널리 알려야 해, 라고 생각해서....

 

  엠마라는 만화책입니다. :D 현 6권까지 나왔고요... 완결까지 조금 남은 듯 보이는 군요. 어쩌면 사건이 더 터질지도 모르겠지만요. 지금까지의 상태에서라면 빨리 끝내려면 한 권으로도 끝낼 수 있고 길게 끌려면 또 길게 끌 수 있을 타이밍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배경은 19C말 영국인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음 이야기의 전체적인 내용은...

 

  메이드와 도련님의 사랑이야기♡

  진부하다면 엄청 진부하지요;; 그렇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 가끔은 진부한 이야기도 삶의 활력소가 되는 법입니다. <-
  도련님이 엠마라는 메이드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되어서 그들의 사랑은 시작되지요. (물론 엠마도 아마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들의 사이에는 계급이라는 커다란 장애요소가 존재하고!
  이렇게 저렇게 엮여나가게 됩니다. 으으으으으으음, 좋아요. //ㅅ//
  개인적으로는 도련님을 짝사랑하는 자작가문 아가씨가 참 안타깝습니다. ;ㅁ; 뻔히 결말이 보이는 아픈 사랑인데다가 충분히 사랑스러운 아가씨라서. ㅠㅅㅠ

  처음에 그림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만, 엠마가 메이드복을 입을 때는 너무 예쁘더군요. 그리고 언뜻 무표정해 보이면서도 감정이 엿보이는 게... ////////////////////// 폭발적일 때는 굉장히 폭발적이고!
  그리고 원래 그림도 제가 좀 화려한 것이 타입이라 그렇지 결코 이상한 그림은 아닙니다. 아니, 만화가 중에 못 그리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단지 제 취향이 아닐 뿐이라는................<- 여튼 굉장히 깔끔하고 단정한 그림입니다. 마치 엠마같아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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