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래요. 얼마전에 이거 나왔더라구요.

룬의 아이들 2부 데모닉 5권.

뭐, 여전히 재미있었어요. 한동안 안나와서 정말 기다렸다구요. ㅠ

요즘은 판타지 소설이고 뭐고 다 끊어버려서 제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

기껏해야 이 룬의 아이들과 비뢰도 정도일까나...... SKT도 전에 나온데까지는 다 읽었었는데 생각보다는 취향이 아니어서 조금 시들해졌고... 묵향도 시들해졌고... 아아, 십이국기도 기다리고 있군요. 그치만 그 분은 느리기로 유명하니까. <-

저는 개인적으로 조슈아 어린시절의 모습을 상당히 좋아했어요. 하얀 피부에 흑발은 저의 로망인지라. (로망이라고 쓰고 노망이라고 읽어주세요. <-)

요즘에는 막시민 보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막시민이 조슈아보다 똑똑해 보이거든요. 뭐랄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이번 권에서는 데모닉 특유의 느낌이 많이 죽은 느낌.

이래저래 저 일행도 참 험난하군요. 생각해보면 리체가 제일 불쌍;;;;;;;;;;;;;;

이번권은 상당히 책장이 잘 넘어갔습니다. 저는 묘사한 부분은 머릿속에 그려질 때까지 읽고 읽고 읽기 때문에 책을 읽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게다가 전민희님 글은 어딘가 환상적인 느낌의 부드러운 문체여서 생각하는데 더 시간이 걸렸거든요. 이게 어떤 상황인가에 대해. 하지만 적응이 되니까 그게 오히려 더 좋더군요.

 

란지에가 많이 나와서 좋아요. //ㅅ// 1부때부터 굉장한 팬이었던지라!!!! 그 차가운 성격하며!!! (...)

보리스랑 루시안도 언젠가는 나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와줘도 좋은데.

 

그럼 이만 줄일게요. 드디어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