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다미씨...

그냥 놀고 계신 것이 아니었군요..... <-

아니, 욕이 아니라, 정말 요즘에 책이 아무것도 안 나오길래, 잠적해 버렸나 하고 조금 불안해 하고 있었거든요. (...)

감상평은 재미있었습니다. (간단하지만, 저로서는 만화책의 가치는 재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만한 평가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예술만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림이.. 조금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조금 변한 것 같습니다? 아니 조금 찌그러진 것 같습니다?; 뭐, 뭐라고 말하든 잘 그리지 못하는 제가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지만.

예쁜 컷은 정말 예쁘고... ㅠ_ㅠ//

따끈따끈 베이커리도 나왔더군요.

음, 음, 음, 여전히 황당하시고. <-

이 분 그림 깔끔해서 좋아해요. //ㅅ// 캐릭터도 (지나치게) 개성 넘치고.

그냥 그냥 슥슥 읽어갈 수 있는 만화.

정보량도 상당하고, 대사도 많아서 책장 넘기기는 보통의 다른 만화보다 더디지만.

그렇지만, 역시나, 역시나, 역시나, 좋아하는 만화.

이것도 나왔고.

메이저 53권.
아마 이것, 야구만화의 정석인가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것 같던데.
사실 저는 고로의 성격이 엄청 헷갈립니다;
의리파인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재수없는(...) 것이.

이번 권에서는 고로의 재수없음이 발현(...)되지 않았지만.

별다른 임팩트없이 무난하게 흘러갔어요. 이번권은. 음, 음.

의룡 8권도 나왔고.

.........표지는 심하게 이상했습니다, 솔직히.

저.기.의. 어.디.가. 아.사.다?

....죄송해요, 조금 흥분해서.

카토씨에 대한 애정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그 전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조금 조금 성격이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카토씨. 이러나 저러나 저런 능력있는 여성은 역시 멋지지만.

그리고 또 뭔가가 나왔었는데. (뒤적.)

갓슈도 나왔고요....

에에, 이번에는 우마곤이 좀 활약을 했지요. //ㅅ//

뭐, 갓슈의 흐름이야, 보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니;;;; 별다르게 확터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뭐, 알아도 몰라도 될 작은 에피소드들이랄까.

 

은혼........도 나왔지요.

개인적으로 은혼은 목차에 소제목들이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 굉장한 센스. (...)

긴토키씨가 오랜만에 의욕에 찼더라구요. 결과는 뭐.......

신선조도 여전하시고. 히지카타씨 귀여워어요. 풉.

 

 

뭐, 여기까지. 더 있었던 것 같긴 한데. 그건 좀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까 다음에 따로 이야기를 하던지 할게요. (아니, 이야기를 해도 읽으실 분은 몇 분 없겠지만.. 사실 이거 거의 자기 만족 수준에서 하는거라 부실하기 짝이 없기도 하고...)

디그레이맨 이야기도 하고 싶고.. 음, 음.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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