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만화는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입니다.
솔직히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든 생각은.. 제목 한 번 길다...였습니다. 사실 그게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된 것이기도 하지만요.
역시 원작과 그림 그리시는 분이 나누어져 있는 작품.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예지능력이 있는 소녀가 납치되고 있던 중에 모종의 테스트를 하며 길을 지나가고 있던 시각장애인청년을 보고 차에서 뛰어내려 도와달라고 하면서 일이 시작됩니다. 여차저차 계약을 하게 되고, 계약내용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소녀를 지켜줄 것.
이리하여 두 사람(아니 남자의 동료까지 세사람?)의 동행이 시작되는데요.
사실 그 남자는 범죄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 집단이 세상에서 범죄를 싸그리 없애버리기 위해 조직한 팀에 고용된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소녀의 납치사건과 연관이 있는 범죄조직과도 싸우게 되고 어쩌고 저쩌고, 그렇습니다. 그런 거지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 그리고 만화가가 한국인이더군요. 음, 조금 놀랐습니다. 하긴 그림이 신인이라기엔 굉장히 멋졌는데, 필명은 처음 보는 것이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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