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책은 아쿠아, 아리아를 그리신 아마노 코즈에씨의 초기작인 낭만클럽입니다. : >

이 책은 아쿠아, 아리아 그리기 전에 그리셨던 만화지만 여전히 아쿠아, 아리아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따뜻함이 잘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이게 이 작가분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엄청 좋아하지만요. ^^
그림체라든가 이야기 진행에 있어서는 초기작인 만큼 약간 미숙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여전히 그 작가분의 부드러운 그림체라든가 따뜻한 표정같은 것은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별 부담감 없이 열심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었던 남자 주인공이 학교의 미스테리한 이야기들에 대해 조사를 하는 낭만클럽에 들어 돌의 정령을 발견하고 그 아이와 같이 지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구성면에서도 아쿠아, 아리아와 별로 다를 바가 없네요. 그래서 좀 더 친숙한 느낌이 들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6권 완결로 권수도 부담없구요. :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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