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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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때 '우동 한그릇'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이 책을 사서 두고 두고 재미있게 읽었었다. 십수년이 지나 다시 한 번 책을 읽게 되었는데 어찌된 것인지 '우동 한그릇' 이외의 단편은 초등학생 때 읽은 것과 다른 작품이다. 오랜만에 읽어도 '우동 한그릇'은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괜시리 눈물도 찔끔 찔끔 났다. 그런데 그 다음 단편작인 '마지막 손님'이 그 감동을 다 무색케 만들었다. 아무튼 '우동 한그릇'은 따뜻하고 맛있고 든든한 우동 한 그릇처럼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울고 웃을 수 있는 훈훈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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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개정판)
데일 카네기 지음, 강성복.정택진 옮김 / 리베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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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워낙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다. '설득의 심리학'도 읽어봤지만 이 책의 혜안에는 한참 못 미치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었는데 어떤 학생은 읽고 오더니 책을 한 권 살 것이라고 했다. 그 정도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남녀노소 누구나 읽고 실천할 수 있고 실천해야 할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정말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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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만화 마음공부
김충현 지음, 고성원 그림 / 인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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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마음이 혼란스럽고 힘이 들때가 있다. 그럴때면 나는 책을 읽으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곤 한다. 이 책을 집어들때도 그러했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위로 받았다. 다스리고 다스리고 다스려도 모자람이 없는 것이 마음이 아닌가 싶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정진할 수 있도록 늘 마음을 닦으며 살아야 겠다.

 

<불편한 마음>

 

어느 날 제자가 종일 방안에 틀어 박혀 나오지 않자, 스승이 방문을 열고 물었다.

"왜 꼼짝도 않고 볼썽 사납게 얼굴을 찌푸리고만 있느냐?"

"제 마음속에 어제 만났던 못된 사람에 대한 불쾌한 감정이 가득 차 있어서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났었느냐?"

"그는 제가 입고 있는 옷을 보고 남루하다고 비웃으며 놀려 댔습니다. 그 사람은 물론 매우 좋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꾸짖었다.

"너는 그 사람이 너를 놀려서 불편한 것이 아니다. 너 스스로 네 옷이 남루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냐."

 

 종종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평가하는 내용에 속이 상할 때가 많다. 남들의 평가에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바깥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다운 평온은 자기 스스로 탐욕과 번뇌의 숲을 떠날 때 찾아온다.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의 사리 판단을 남에게 의지하려 하지 말며, 스스로 남과 비교하고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욕망에서 벗어난다면 어떤 평가에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 있다.

 

남들의 무의미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스스로 자신이 당당한지 살피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본문 87쪽-

 

<나누면 넉넉하다>

 

고통과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기쁨과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 나눔은 남을 위해서만 하는 행위가 아니다. 나눌수록 자신도 풍성해지며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가진 것이 없을수록 나누려는 따스한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지 않는가. 그렇기에 가난할수록 더 많이 심어야 한다. 가난하기 때문에 베풀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기에 더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가난한 농부일수록 더 많은 땅에 더 많은 씨앗을 뿌리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질의 풍요보다 훨씬 값진 마음의 풍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처지가 어떠하더라도 배려와 사랑을 일깨우는 나눔의 마음은 모든 행복의 근원이다.

 

                                                                                                         -본문 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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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의 거짓말 놀 청소년문학 22
발레리 쉐러드 지음, 김은경 옮김 / 놀(다산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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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진행과정은 뻔히 예상이 되었었다. 그런데 군데 군데 반전이 일어나면서 마지막으로 갈수록 긴장감 백배 다 읽고나서도 한동안 소름이 돋았다. 왠만한 공포영화보다도 더 무서웠다. 영악하다 못해 사이코패스라고 칭해도 부족하지 않을 주인공의 상상하지도 못할 행동 전개 양상이 너무도 흥미진진했다. 여학생들 사이의 친구관계 및 따돌림 과정도 세밀하게 잘 묘사하고 있어서 교육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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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김창옥 지음 / 나무생각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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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tv에서 김창옥님의 강연을 본 적이 있다. 목소리가 매우 좋았고 재미있는 말솜씨가 인상에 남았다. 그리고 얼마 전에 지인을 통해서 이 책을 추천 받았는데 강연에서 받았던 좋은 느낌이 그대로 이어졌다. 짤막한 문장은 쉽지만 한 번쯤 생각을 해보게 하고 특히 저자의 경험담을 읽을 때는 저절로 키득거리며 웃게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소통'이 원활히 되는 가정, 사회, 국가는 건강하다. 이 책은 한 템포 쉬어가는 시점에 읽을 수 있는 쉼표 같다. 다음에는 온전히 저자의 웃기지만 교훈이 담긴 경험담으로만 엮인 책을 한 번 읽어 보고 싶다.

 

 대다수가 힌두교나 이슬람교를 믿는 이교도의 땅에 최초로 하나님의 목소리를 전한 마더 테레사 역시 한 번도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아파하며 같이 살았을 뿐이다. 그리고 누군가 그녀에게 와서 "당신은 누구를 믿나요?"라고 물으면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라며 조용히 대답했을 뿐이다.

      

                                                                                             -본문 2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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