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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ㅣ 토토의 그림책
마키타 신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유문조 옮김 / 토토북 / 2006년 2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어린 시절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90년대에는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권위적인 문화가 있었었다.
그래서 나는 말대꾸한다고 많이 혼나곤 했다.
요즘 학교 교실의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랐었다면 지금의 나보다 좀 더 나은 사람 좀 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책 속에서 웃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이 참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