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1
홍비치라 글.그림, 한산이가 원작 / 영컴(YOUNG COM)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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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접하기 힘든 대학병원 응급실의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다만 비속어, 성인지 감수성 등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점이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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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웅진 세계그림책 192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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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을 읽으며 잠시 어린 시절의 나로 되돌아갔다.

생존 본능인지 모르겠지만 어릴 때는 부모님이 우상이요, 영웅이다.

그때와 지금의 부모님에 대한 감상은 많은 차이가 있다.

잊고 있었던 어릴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묘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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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파도가 몰려온다 -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 내가 만난 재난 1
로렌 타시스 지음, 신재일 옮김, 스콧 도슨 그림 / 초록개구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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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재난을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책이다.

기대보다 내용은 평범했다.

책 말미에 수록되어 있는 지진, 쓰나미, 원전 사고 상식은 유용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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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와 케이티 - 나를 함부로 대하는 친구에게
트루디 루드위그 지음, 에비게일 마블 그림, 강빈맘 옮김 / 서교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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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초년생 때 겪었던 직장 내 괴롭힘이 떠올랐다.

그 당시 나를 더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직장에 입사 했을 때 왕따를 당하고 있던 직원이 있었는데 그 사람의 고통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너무 고통스러웠었고 나는 왕따에 동참하지 않고 그 사람을 감싸주고 도와줬었지만 정작 그 사람은 그 후에 자신이 왕따를 당했을 때 방관했던 사람과 내 뒤로 새로 들어온 사람과 함께 동조하여 나를 괴롭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를 모함하며 공격했다.

그러니까 나는 힘들어 하는 사람을 도와주다가 오히려 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얼마나 힘들었던지 항상 머리와 배가 아팠고 나중에는 몸이 너무 아파 한약을 먹으면서 버텨야 했다. 

그 악마들은 지금도 뉘우침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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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친밀한 살인자 - 강압적 통제는 어떻게 관계를 지배하는가
허민숙 지음 / 김영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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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그냥 죽게 던져버리고 방치했다고 봐야 된다.

다른 나라에서는 진작 만들어져 있는 법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입법되어 있지 않느냐 이 말이다.

성차별 학대에 감수성이 떨어지는 경찰, 검사, 판사, 국회의원들이 살인 동조자들이다.


법을 촘촘하게 만들어서 살인이라는 극단의 범죄가 벌어지기 전에 멈출 수 있는 제도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놈의 가해자 온정주의가 여자들을 다 죽이고 있다.


피해자의 성비율이 지금의 반대였다면 그 양상은 현저하게 달라졌었지 않을까?

입법, 사법, 행정기관 인력 성비가 지금과 반대였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개판은 아니었지 않을까?

여성 혐오를 지양하는 사회 인식이 보편적으로 확산되었었다면 더 낙관적인 결과에 도달하지 않았을까? 


책 자체는 연구 보고서 양식을 띄어서 같거나 비슷한 내용이 자주 반복되고 지루한 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비친밀한 관계에서의 스토킹 관련 주제 책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비친밀한 관계의 스토킹 살인 범죄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전문가, 여성 단체, 언론 등은 입법 정책 연관성 때문인지 친밀한 관계 범죄에만 주력하고 있다. 그 점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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