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4년 11월
평점 :
바쁘고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휴식이 필요했다.
심각하거나 슬프거나 진지한 책은 싫었다.
뭔가 재미있고 즐거운 책을 읽고 빡빡한 시간들을 전환하고 싶었다.
일단 이 그림책은 표지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책을 펼치니 갈매기가 나왔고 바위섬이 나왔고 바다가 나왔다.
얼마 전에 바닷가에 갔던 일이 생각났다. 그 바닷가에도 갈매기들이 많이 있었더랬다.
수 년전에 갔었던 독도도 떠올랐다. 내가 독도에 입도했던 시기에는 비록 괭이갈매기가 없었지만 말이다.
책 내용은 흥미진진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여백이 가득했다.
바다를 보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듯이 이 책을 읽으니 잠시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었다.
바다와 갈매기는 항상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