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대장 존 비룡소의 그림동화 6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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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그림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생각보다 내용이 어둡고 무거웠다.

읽으면서 예전에 한 연예인이 토크쇼에서 코끼리 목격담을 말했던 장면과 그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만든 통신사 CF가 떠올랐다.

과연 이 그림책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마지막을 읽고 나서는 이게 뭔가 하는 허탈감과 물음표가 머릿속을 떠다녔다.

풍자와 비판이 피부까지 와닿지는 않는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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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할아버지 웅진 우리그림책 33
조승연 그림, 신순재 글 / 웅진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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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그림책 표지를 보고 왠지 마음이 끌렸다.

목가적인 내용을 읽으면서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활자와 그림으로 산림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창작이라고 하기에는 글에서 느껴지는 힘이 대단하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반전이 있었다.

때때로 자연은 숨이 턱 막혀 있는 나를 보다듬어 주고 책 또한 마찬가지이다.

자연과 책에서 오늘도 나는 위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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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
박상률 지음, 최민오 그림 / 시공주니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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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교육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 책의 경우 출간된 지 20년도 더 넘었기 때문에 요즘 문화에 부합하지 않는다.

현시대에 어울리는 양질의 다양한 성교육 도서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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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 (Paperback)
Samantha Berger / Scholastic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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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나도 어린 시절에 이런 놀이를 했었지 하는 감상에 젖어 들었다. 문득 요즘 아이들은 어떤 놀이들을 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먼저 떠오른 것은 핸드폰 게임, 축구 정도이다.

이 시대의 문명의 발전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저해 시키고 있다. 밖에 나가서 뛰어놀고, 집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책에 연필로 글을 쓰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얇은 책 한 권을 읽으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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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Change (Paperback)
Peter Benoit / Childrens Pr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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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환경 오염에 관심이 많았지만 특히 작년 여름부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체감하며 공포감이 극대화되었다.

기후학자들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달했다고 경고하는데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아 문제이다.

경각심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일상에서 기후 위기 책을 꾸준히 읽고 정확한 상황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그 일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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