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복합적인 주제를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다루어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다.
표지 뒷면 마지막 문장까지도 놓쳐서는 안되는 멋진 그림책!
제목을 보고 내용이 궁금해져서 책을 읽어 보았다.
최근 힘든 일들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고통스러웠다.
살려고 몸부림 치다 보니까 지금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 같다.
아니 해결이 된 게 맞나?
아무튼 지금은 좀 잠잠하다.
날씨처럼, 계절처럼...
파도가 밀려오고 넘어야 할 산이 눈 앞에 다가오기 전까지.
최근 정신적 압박감이 심해져서 처음으로 심리 상담을 받았다.
한결 마음이 후련해졌다.
그리고 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삶을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가 너무 보기 좋았다.
절로 용기와 희망이 솟아났다.
참외씨는 멋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담 없애기 운동을 했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러나 여러 사회 문제들 때문에 없앴던 담들은 다시 부활했다.
마지막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다시 한 번 더 읽었다.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긴 한데 내게는 딱히 큰 감흥이 없었다.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