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쁘고 힘들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휴식이 필요했다.

심각하거나 슬프거나 진지한 책은 싫었다.

뭔가 재미있고 즐거운 책을 읽고 빡빡한 시간들을 전환하고 싶었다.


일단 이 그림책은 표지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책을 펼치니 갈매기가 나왔고 바위섬이 나왔고 바다가 나왔다.

얼마 전에 바닷가에 갔던 일이 생각났다. 그 바닷가에도 갈매기들이 많이 있었더랬다.

수 년전에 갔었던 독도도 떠올랐다. 내가 독도에 입도했던 시기에는 비록 괭이갈매기가 없었지만 말이다.


책 내용은 흥미진진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여백이 가득했다.

바다를 보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듯이 이 책을 읽으니 잠시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었다.


바다와 갈매기는 항상 옳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도방방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1
최혜진 지음 / 시공주니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톡톡 튀어 나왔다.

여름마다 먹는 포도, 거봉, 샤인머스켓도 떠오르고 옛날 외할아버지네 과수원도 떠오르고 이모, 외삼촌의 샤인머스켓들도 떠오르고 어린시절 타곤 했던 봉봉과 어릴 때 마셨었던 봉봉...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나는 오감만족 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상회 노란상상 그림책 86
한라경 지음, 김유진 그림 / 노란상상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난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간밤에 꾼 고양이들을 떠올리며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고된 일들을 이어오며 힘이 들어 헉헉거리기도 하고 무례한 사람의 불쾌한 언행에 씩씩거리기도 했다.


이 그림책은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한 것처럼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매력을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자장가 같은 잔잔한 문장들이 포근한 감상 속에 젖게 만들어 준다.


오늘도 내일도 하루가 더해지는 매일을... 난 또 그렇게 보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옹이 수영 교실 야옹이 수영 교실 1
신현경 지음, 노예지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수영을 배웠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수영은 생존을 위해서 꼭 배워야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수영장에서 자유형을 시작하기 전에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을 익힐 수 있어서 유용한 그림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팥죽 할멈과 호랑이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1
박윤규 지음, 백희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전에 소중애 작가님이 쓰신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에는 백희나 작가님이 쓰신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읽어 보았다.

표지만 언뜻 보고는 글도 당연히 백희나 작가님이 쓰신걸로 짐작했는데 자세히 보니 박윤규 작가님이 지으셨다.

책장을 넘겨 할멈 모습을 보았는데 감탄이 절로 났다. 백희나 작가님은 항상 점토(스컬피)로 작업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은 한지로 제작하셨다.

한 장 한 장 할멈 모습만 봐도 신기했다가 먹먹했다가 울컥했다가 여러 감정들이 교차했다. 

인형일 뿐인데 마치 영혼이 담겨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글 내용은 일전에 읽었던 소중애 작가님 작품이 더 유쾌하고 흥겨웠다.

소중애 작가님의 글과 백희나 작가님의 그림이 합쳐진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읽어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팥죽을 싫어하는데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왜 이렇게 좋은 건지 모르겠다.

오늘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맥컬린 컬킨 주연작 <<나 홀로 집에>> 영화가 떠올랐다.


아무튼 팥죽 할멈이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