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 비룡소 전래동화 23
소중애 글,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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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나는 이 문장이 개그맨의 유행어인 줄 알았다.

이름은 꼭 반대로 되던데 장수하는 이름을 지어줄 때부터 뭔가 사달이 날 것 같아서 불안불안했다.

즐겁게 책을 읽고 나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 전래 동화가 아니라 일본에서 건너온 이야기라고 해서 심장이 차갑게 식었다.


책에서는 우리 옛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출판사가 책을 내기 전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잘못된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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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할멈과 호랑이 비룡소 전래동화 17
소중애 지음, 김정한 그림 / 비룡소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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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전래동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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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과 선녀 옹기종기 교과서 우리전래동화 60
소중애 지음, 진선미 그림 / 한국헤르만헤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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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은 본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 왜 선녀를 희생시켰는가?

나무꾼이 선녀들의 목욕 장면을 몰래 지켜 보고 선녀옷을 훔친 것은 범죄이다.

선녀와 나무꾼의 혼인에 강제성은 없었는가?

선녀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다면 왜 남편을 홀로 두고 아이들만 데리고 하늘나라로 떠났겠는가?


이 책에서는 남에게 입은 은혜를 잊지 말고 약속은 지키지 않으면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른다고 가르치고 있다.


은혜를 갚는 방법이 잘못되었으며, 훔친 선녀옷을 보여주면 안된다는 것이 꼭 지켜야 할 약속에 해당하는 일인가?


오늘날 관점으로 본다면 매우 끔찍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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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의 비밀 보림 창작 그림책
변정원 지음 / 보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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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열불이 났다.

그림책에서는 층간 소음의 원인 제공자로 아이들을 지목한다.

물론 층간 소음이 심한 공간에서 살면 이웃을 배려해서 조심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모든 잘못이 층간 소음 유발자에게만 있을까?


나도 우리집 소음이 아닌데 다른 집에서 착각해서 누명을 쓰다가 억울함이 밝혀지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다른 집 소음 때문에 귀가 트여서 극심한 심장 통증과 스트레스로 경제적 타격까지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층간 소음의 1차 원인 제공은 이명박 정부의 건축법 완화에 있다. 이명박 정부 이전에 지어진 집에서 살 때는 층간 소음을 겪지 않다가 이명박 정부 이후에 날림으로 지은 집으로 이사 가고 난 뒤에는 층간 소음 때문에 별별 피해를 다 입었다.


그런데 층간 소음의 주원인인 건축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짚어주는 곳이 잘 없다.

정치가 이렇게 중요하다. 

대통령, 정치인들 잘못 뽑으면 그 폐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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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는 말했다 느림보 그림책 9
이민희 글.그림 / 느림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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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과 창작이 섞여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책 속 세상은 따뜻하지만 현실 세계는 냉혹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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