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자립 - 스스로 사고하는 아이로 키우는 알파 세대 교육법
박주봉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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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으로 현재 고교학점제를 위해서 자녀교육에 관한 강의 및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알파세대에 아이의 공부력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초2아들과 공부 지지고 볶다보니 나도 지치고 아이도 지칠때가 많다. 이제는 나도 워킹맘이다보니 퇴근하고나면 피곤에 쩔어서 ㅠㅠ아이 스스로 욕심있게 잘해갔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나 절실하다.



문제상황이든 언어든 수학이든 과학이든 과목에 상관없없이 존재한다. 요즘 개인적으로 나는 코딩관해서 배우고 있는데 확실히 느낀건 문해력, 사고력이 있어야 된다는 게 느껴진다. 고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교과목 수가 열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국영수 중심의 사교육은 유용하지 않다. 아이 스스로 지식을 소화해야한다. 가장 효율적인 대안은 무엇인가? 학습역량, 즉 사고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사고력 훈련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하는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데, '후천적'으로도 계발할 수 있다고 한다. 가드너도 지능은 연습에 따라 상당한 수준까지 끌어올릴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사고력문제집'을 풀었는지로 사고력 훈련이 된거 아닐까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아이들은 '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도 있고 강의나 교재를 완전히 숙달했다 하더라도 그 근본적인 생각을 소화했다고 볼 수는 없다.

다른 지식과의 연관성을 이해했다고 보기도 어렵다. 달리 해석하면 교재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하고 앞에서 배운 지식과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제대로 된 공부라는 말이다.





사고력훈련을 하는 아이들은 반복적으로 '턱'걸리는 단계를 경험한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지점이다. 이 지점을 '임계점'이라고 한다. 이 임계점은 깊은 사고의 과정으로 지식 간의 연결이 이루어질 때 나타날 수도 있고 다른 사고 영역과 연결이 일어날 때 나타날 수도 있다. 그것을 넘으면 새로운 인지의 세계가 열린다.

보통 못 풀겠어요 ! 어려워요 ! 라는 말이 나오는 시기는 임계점 근처에 도달했을 때이다. 초등 스스로 넘는 법, 그리고 부모는 힘도 복돋워주고 잠시 쉬어주도록 격려하면서 올라갈 때까지 함께 있어주면된다.

대부분 사교육의 결과를 중시하다보니 , 아이를 업고 산을 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없다는 둥, 더 빨리 높은 레벨을 가기 위고 싶은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의 홀로서기를 돕지 못한다.

>>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라는 말 굽이 굽이 산길을 아이가 스스로 걸어야만 공부를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을 요즘들어 뒤늦게 깨닫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시간이 길다는 것이다. 아이가 생각하는 힘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조금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하면 된다. 무네를 보자마자 곧바로 어떻게 푸는지 모르겠다거나 푸는 방법을 물어본다면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판단해도 된다. 이처럼 집중하여 지속하는 상태를 우리는 '과제집착력'이라고 한다.

영재성의 3대 조건으로 지능,창의성 그리고 과제집착력이다. 선생님이나 타인의 직접적인 도움이 미칠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생각이다. 그래서 오롯이 아이의 몫으로 남는 것이 생각이다.


고로 초등 때 꼭 필요한 것은 사고력, 언어력, 수학적 사고력, 시각화 네가지다. 부모가 공부관점을 바꿔줘야한다.

아이가 한학년씩 올라갈수록 어려워지고 대화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뭔가 걸리도 단절되는 느낌이 드는데, 남의 서공사례를 기웃거리기보다 내 아이가 가장 소중한 것이고 교육가치관이 분명치 않으면 우선 아이에게서 먼저 답을 찾아야 한다. 아이에게 공부하는 주체는 자기자신이고, 공부는 자발적으로 해야한다는 의식만 정확히 심어줘도 초등시기 부모역할을 다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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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6 : 성장 VS 분배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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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6권 그동안 배웠던 경제지식들 정리해보고, 지금 경제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도 비교해보기 좋은 초등단행본 초강력추천책!!이예요. 초등뿐만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읽어봐도 매우 좋아요.


아들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세계사에 관심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 책읽고나서는 경제와 세계사,정치부분에도 관심이 생겼고요. 아이들도 경제는 어렵지만 막상 돈을 잘버는 방법을 안다면?! 호기심있게 잘보더라고요.


▲ 신 자유주의 시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성장줌심,분배중심 이 이번 6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들이였고 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그림 및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잘 담아놨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 3명의 사람이 섬을 향해 가요. 한 명은 거의 아사 직전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황이고 나머지 두명은 멀쩡해요. 그러던 중에 큰 야자나무를 발견해서 한 명이 높이 올라가 야자나무 과일을 떼와요.

3개의 열매지만 크기가 제각각 !!

그런데 여기서 의견이 분열되요. 따온 사람에게 큰 보상을 줘야 한다 vs 지금 죽기 직전이니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큰 걸을 줘야 한다 vs 모든 열매를 세 등분으로 나누고 평등하게 나눠먹는다!

이 의견으로 싸우고 있던 찰나에 섬의 왕이 나타나 노예를 삼겠다고 통보를 해요.

이 모습이 자신들이 경험했던 자본주의 세계를 빗댄거더라고요. 신자유주의 / 후기 자본주의/ 공산주의 그리고 이 섬의 왕은 이미 많은 것을 소유 했지만 더 얻으려는 다국적기업의 모습을 그림 속 캐릭터를 보니 이해가 되요

아이가 요즘 공산주의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했는데 , 공산주의와 다국적기업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였고 ,사장이라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구나 , 노동자의 마음 등 인생공부도 된 시간으로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만들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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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탄탄 엄마표 입시 - 유아부터 시작하는
이미애.김희덕.윤기은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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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코치님의 교육 전략으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어떻게 입시준비하면되는지 ,우등생 만드는 학습방법에 대해 나오고요 ,그 다음은 김희덕 원장님의 자녀영여교육, 마지막으로는 윤기은 수학선생님의 자녀 수학의 궁금함과 가이드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언제부터 사교육을 해야하나 ?고민이 든 순간부터 각 학원마다 레벨테스트 사교육이야기 들으면 레벨테스트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나부터 시작해서 높은단계 반을 들어가기 위해서 엄마도 아이도 지치게 된다.

저자는 엄마들이 자꾸 팔랑귀가 되고 갈피를 못 잡는 건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이라도 한다. 엄마가 대입을 공부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면 필요한 것만 골라서 시키는 '최소한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즉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 꼭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 지금 해야 되는 것과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별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고로 대입을 알려면 입학 요강, 각 대학의 입학처에 들어가면 볼 수 있고, 수시 입학 요강을 프린트해서 차분하게 읽어보면 된다. 어떤 학과, 모집 인원, 내신성적 반영, 필요한 서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보통 자료실에 입학서류 양식이 있는데 이를 통해 자기소개서는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교사 추천서는 어떤 것을 평가하는지 미리 알면 대입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 학생개별맞춤형 교육을 위한 '고교학점제'와 '디지털 역량강화'에 핵심을 두고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 표와 함께 알려주셨다.

주요 내용을 짚어보자면 '개별성과 다양성'측면에서 내세우고 있는 진로연계 교육은 '초6 , 중3,고3' 3학기에 진로와 연관된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중1 때 실시되던 자유학년제는 폐지된다.

고교학점제는 일단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고, 이수할 과목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맞춤형 교육의 실천이라는 것이다.

또 디지털기반 교육은 개정교육과정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이다. 디지털 인공지능 소양교육이 초중고 전체에서 강화된다. 이를 위해 정보교과 학교자율 시간을 활용해디지털 활용 능력 AI기초 학습을 하게 되고 초등에서는 놀이나 체험위주 , 중고등학교에서는 AI와 관련된 기본, 심화과목을 들을 수 있다.




영어를 사교육에 맡기려니 요즘은 영어유치원, 영어도서관, 어학원 고민되는 분들도 많이 있을텐데요.

그래서 아이 수준에 맞춰서 어떤 곳을 보내야할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고요.

놀랐던 것은 영어 3년차( 7세) 경우에 폭넓은 읽기와 영어일기 + 에세이 쓰기 가 목표라는 게 다소 충격이였어요.

물론 겉은 거창해보이지만 한줄 쓰기 정도 예요. ㅎㅎ 그동안 저는 영어일기나 에세이쓰기는 엄두가 나질 않았거든요.

아무튼 추천교재들도 나와있어서 10세 이전에 좀 더 영어에 좀 더 집중 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수학 부분에서는 교과수학을 통해 사고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어요.

매 단원마다 심화문제를 풀어봐야한다. 스스로 전략을 짜고 조건을 활용해 보는 과정이 수학적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오답 같은 경우는 틀린이유, 어느부분에서 틀렸는지 짚어야한다고 해요.


유아맘 특히 4세이상분들이라면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책이예요. 영어와 수학 가이드도 잘 나와있고요.

아이 교육에 있어서 대입을 위해 멀리보는 방법도 나와으니 꼭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어보면 좋을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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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입은 늑대 5 - 팬티 대신 바지를 입다! 팬티 입은 늑대 5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폴 코에 도움글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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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때보다는 초등이 되서는 엄청 재밌게 읽고 있는 그림책 시리즈인 < 팬티입은 늑대> 예요. 집에 팬티입은 늑대 책 2권 있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 또 보고 하거든요. ㅎㅎ

이번에 5권 출간되었다고하니까 아들이 빨리 읽어보고싶다 해서 호다닥 만나보았어요. 은근 페이지 수도 많은데 그림도 정말 풍성하고 주인공의 감정변화를 잘 담아놓아서 몰입이 되요. 거기다 나름 '교훈'도 있어서 생각하게 되요.

늑대는 오랜만에 숲에 왔는데, 여기저기 '울프팬티' 광고를 하고, 모든 동물들이 늑대와 똑같은 팬티를 입고 다니게 되요.

늑대는 엄청 충격을 받았고, 각 동물들의 팬티는 디자인도 같긴하지만 기능성면도 추가되서 더 좋아졌더라고요.

한 편 저멀리선가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다시 없을 기회 ~저렴하게 가져가세요~~" 라면서 울프팬티를 팔고 있는 여우를 보게된 늑대!

늑대는 여우에게 다가가 울프팬티에 R을 붙였다는 것에 물어보는데요. R이 붙여서 늑대팬티 (오리지날)과 다르다는 뜻이라면서 얘기를 해요. 오히려 이게 진짜 최고 품질 팬티이고 오랜 전통을 지녔다고 하는데요.


 

늑대는 화가나서 동물들에게 팬티 입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요. 동물친구들은 오히려 이게 너꺼냐면서 불만을 표출해요. 이에 늑대는 남들이 자기와 똑같은 팬티를 입은 것에 대해 불만을 자기 팬티를 싹 다 불태어 버리기로 했어요.

팬티가 없으니 밖에 돌아다닐때마다 추워서 오들오들 떨어요. 거기다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말이죠 !!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만난 토끼 농부에게 허수아비의 바지를 알게되어 입게 되었어요 ㅎㅎ

"바지 입은 늑대 등장!!" ㅎㅎ 하며 어색하긴 하지만ㅋㅋㅋ바지를 입고 동네방네 돌아다녀요.

하지만 동물친구들은 ' 울프팬티R'이 유행인데 반박하기도하고, 심지어는 울프팬티를 없는 아이는 따돌림을 당하는 이야기도 등장하게 되요.

>> 남들처럼 유행에 따라하는자 혹은 따라가지 않는자에 관해서 간접경험 해보며 올바른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늑대는 자신의 팬티에 대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요. 그래서 '산속 현자의 동굴'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러 가는데요.

현자는 답을 알겠죠? ㅎㅎ 현명하니까 뭔가 답을 주실거라는 부푼 마음에 힘겨운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요.

현자의 동굴에서 늑대는 유행하는 늑대팬티에 대해서 어떤 답을 찾았는지 읽어보시고요.

스토리가 다 끝나는데 에필로그로 늑대잡는 부대의 대활약 편도 있더라고요 ㅎㅎ! 허수아비 바지를 도둑맞아서 출동한 것 같아요. 이를 또 어떻게 극복할지 읽어보세요!

 

 

남들처럼 유행을 따라가거나 혹은 유행에 따라가지 못해 뒤쳐졌다고해서 너무 속상해하기보다는 자신이 정말 만족하는 것이 더 좋은 거라고 느껴본 시간이였어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되면 특히 패션이나 물건 등 유행에 따라가기 급급한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는 어떤지 스스로 비교해보며 내용을 생각해봤던 독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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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험 잘 보는 법 - 내신 성적 끌어올리는 초중고 영어 공부 로드맵 초중고로 이어지는 바른 공부습관 4
장아미 지음 / 블루무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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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읽기가 영어학습의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것만 고집하다가는 중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될 학교영어 즉 평가로 이어지는 문법과 독해 위주의 영어에서 낭패를 보기가 십상이다. 원서로만 영어를 접한 아이들은 중고등학교에가서 학습과 평가 중심으로 급선회하는 영어를 만나면 상당수 당황하게 된다.

초등학생때 영어책을 잘 읽던 아이들은 중학교에 그만 두는 이유는 내신성적에 비중을 두면서 단어 암기, 문법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느라 영어책 읽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중학교 1학년영어교과서 사진도 나와있는데, 초등학교 영어교과서에 비하면 줄글이 길어지고 읽어야할 분량이 많다. 거기다 주어 동사 품사와 같은 기초적인 문법용어를 익히고 문장체계를 알아야 교과서가 눈에 들어온다.

거기다 중3교과서는 더 글밥이 늘어나고 표현도 어려워진다.

초5,6학년 때 중1교과서에 기반이 되는 기초문법과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경우 중학교 영어교과서를 따라오는 것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

읽으면서 참 영어교육이라는게 너무 어렵다 물론 엄마가 어떤 목표를 잡고 가야할지 정확히 잡았다면 균형잡는 영어학습을 하겠다만, 제대로 읽지 않고 영어책 읽기 혹은 온전히 학원에 맞기기 하다보면 뒷통수 맞을 것 같다.

저자는 영어를 잘할려면? 내신 및 수능영어겠죠? 학습동기+영어책읽기+ 문법과 독해+ 자기주도학습 4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청 뭔가 거창할 것 같겠지만 공부에 임하는 태도는 정말 중요하고 중요하다.

초등학교때는 영어책 읽기를 시작으로 영어학습에 들어가야하는데 영어책 읽기에 비중을 두되 ,초등고학년 때 문법과 독해를 병행하며 이어가고, 중학생이 되면 학습적인 면 외에도 자기주도학습력을 끌어 올려~~집중해요. 고등학교 시기에는 그간 쌓아온 공부량과 학습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구간입니다.

현재 우리 아이 영어는 리더스북을 읽고 있는데 천천히 하고있다. 그러나 요즘 문득 든 생각은 내 조바심으로 끌고가서 구멍이 많이 생긴건가? 싶을만큼 헛점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니 기대만큼 안나와줘서 실망하고 화를 낼 때가 많은데

4월부터는 일단 영어공부정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낮은 것부터 자기주도학습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보려고 계획 중이다.

리더스북의 주의할 점! 리더스 북을 읽으면 아이가 전보다 영어책 수준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리더스북이 읽기능력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이기에 확실히 실력은 높아진다. 하지만 리더스북은 '레벨별'로 구성된 책이고 다양한 리더스 북을 제공한다고 해도 그것이 모두 같은 레벨이라면 아이가 유창하게 읽어도 일정수준에서 뱅뱅 맴돌고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리더스의 함정이다.

3단계 수준의 리더스북을 일정량 읽었따면 4단계로 진행해야 아이 리딩실력이 늘어난다. 또한 어휘나 표현의 질적 성장은 이 시기에 함께 읽어 나가는 그림책이 담당한다. 읽기 실력을 리더스북으로 채우고 그림책으로 영어 어휘와 문장의 고급 표현을 익힌다고 생각 해야 한다.

3학년 여름방학은 '온종일 영어책만 보는 책의 바다에 빠지는 날'

하루만 하거나 한 주를 통째로 쓰기로 한다. 편하게 기대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잔소리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아이들은 읽은 책을 자기 키만큼 쌓기 , 등 읽은 양을 확인하며 뿌뜻해하고 이만큼 해냈다는 자부심도 생길 것이다.

왜 이런 생각은 하지 못했던가 , 격주로 아이랑 주말에 도전해보고 여름방학때에는 한 주 영어책 읽기에 도전해봐야겠다.


초-중-고 영어노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과 전체적인 로드맵 그리고 추천하는 책과 문제집들이 무엇인지 나와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주위에 아직 선배맘이 없어서 중등고등내신영어 관해서는 감잡히가 어렵다. 오히려 영유 혹은 영어 원서를 매우 잘 읽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렇게 하면 되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이 많았다.

내 아이 현재 수준은 최상위권은 아닌 것 같은 객관적이게 바라보게 되었고,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구체적인 해법 또는 착각할만한 것들을 깨닫을 수 있도록 담아놓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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