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6 : 성장 VS 분배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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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6권 그동안 배웠던 경제지식들 정리해보고, 지금 경제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도 비교해보기 좋은 초등단행본 초강력추천책!!이예요. 초등뿐만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읽어봐도 매우 좋아요.


아들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세계사에 관심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 책읽고나서는 경제와 세계사,정치부분에도 관심이 생겼고요. 아이들도 경제는 어렵지만 막상 돈을 잘버는 방법을 안다면?! 호기심있게 잘보더라고요.


▲ 신 자유주의 시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어떻게 다른가, 성장줌심,분배중심 이 이번 6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들이였고 아이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그림 및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잘 담아놨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이야기 3명의 사람이 섬을 향해 가요. 한 명은 거의 아사 직전으로 체력이 고갈된 상황이고 나머지 두명은 멀쩡해요. 그러던 중에 큰 야자나무를 발견해서 한 명이 높이 올라가 야자나무 과일을 떼와요.

3개의 열매지만 크기가 제각각 !!

그런데 여기서 의견이 분열되요. 따온 사람에게 큰 보상을 줘야 한다 vs 지금 죽기 직전이니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큰 걸을 줘야 한다 vs 모든 열매를 세 등분으로 나누고 평등하게 나눠먹는다!

이 의견으로 싸우고 있던 찰나에 섬의 왕이 나타나 노예를 삼겠다고 통보를 해요.

이 모습이 자신들이 경험했던 자본주의 세계를 빗댄거더라고요. 신자유주의 / 후기 자본주의/ 공산주의 그리고 이 섬의 왕은 이미 많은 것을 소유 했지만 더 얻으려는 다국적기업의 모습을 그림 속 캐릭터를 보니 이해가 되요

아이가 요즘 공산주의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했는데 , 공산주의와 다국적기업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였고 ,사장이라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구나 , 노동자의 마음 등 인생공부도 된 시간으로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만들게 된 것 같아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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