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갑니다 - 사랑, 모성, 꿈에 대한 눈부신 기록
손유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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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딱 들었을 때 너무 아이의 임신과 출산까지의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기도 하고, 표지 속의 여자처럼 온전히 편안한 곳에서 나혼자 격하게 있고 싶은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막연하게 위로 되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갑상선이 좀 걱정스러워서 조심스러운 데 막상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정말 무섭다.

그러면서 검색 조차 하기 싫기도했다. 너무 불안감에 휩싸일까봐 말이다.

저자의 경험을 비춰 갑상선암에대 해서 알게 되었는데, 수술 이후 휴유증이 있을 거란 생각도 못했다

수술이후 손발저림이나 눈 떨림, 안면근육 마비 등 동반할 수있고, 매일 거르지 않고 약을 먹어야 한다.

수술 자국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고 한다.

혹여나 나중에 갑상선에 이상이 완전히 생겼다면 나도 잘 준비하고 , 저자의 조언을 잘 되새겨봐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 대한 욕심에 브레이크를 걸게 된 부분이 있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 아이가 정말 뭐든 잘해냈으면 하는 욕심이 말이다. 그런데 그 욕심이 너무 지나치다보면 아이와 관계와 틀어지길 마련인데 내가 요즘 너무 그렇게 지내지 않았나 싶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 뭐든 지원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이 변질 되면서 아이를 바라봤구나 싶었다. 엄마 선언 글을 두고두고 읽으면서 브레이크가 필요할 때 읽어야겠다.


육아하다보면 정말 나만 이런가? 좋은 부모가 되고싶었는데 라는 죄책감이 들때가 있기도한데

누구나 다 엄마라면 그럴수도 있을 거라는 위로를 이책을 통해 받아보고 하루하루 즐겁게 혹은 감사함을 느껴보며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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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갑니다 - 사랑, 모성, 꿈에 대한 눈부신 기록
손유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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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힐링 된 육아에세이였어요. ㅠㅠ배불렀던게 아니가 싶었어요. 아이와 나,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본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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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이 평생 성적을 결정한다 -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최고의 교과서 활용법
오선균 지음 / 부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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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는 무엇보다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법을 찾아가며 문해력을 길러야 하는 중요한 시기 라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교과서 공부가 중요한 것도 알지만 사실 방법을 알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런 중요성을 핵심적으로 설명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며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 공부잘하는 무기가 되는 문해력을 기르는데 소홀함이 없게 하고싶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초등학교 때 책 읽기가 습관화되지 않으면 중고등학교 때는 책 읽기가 더욱 어렵고, 내신, 선행을 위해 학원을 많이 다니고 많은 학원숙제로 시간이 항상 부족하게 되면 이해력과 사고력에서 차이가 날 것 입니다.

그러나 책을 읽었다고해서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2부에서는 각 학년별 교과서 어휘 , 읽기.쓰기,이해하기 관해서 놓쳐서는 안될 점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는데요.

초등 4학년이 되면 학습에 대한 부담감과 교과서 내용이 어려워진다는 주변의 이야기로 엄마도 다급해지고 선행을 해야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학습내용이 어려워질수록 문해력이 중요합니다.

5학년때나온 어휘는 국어교과서를 비롯해 사회,과학에 걸쳐 잘 알아야 합니다. 특히 5학년 때는 앞뒤 문장을 추론항 뜻을 알아보기가 나옵니다. 앞뒤문장을 나오는 어휘를 다 알 때 이해하기가 더 잘 됩니다.

6학년은 책 정하기와 독서 달력을 만들고 독서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줄평 쓰도록 하는데 어른도 어렵고 힘든 일이긴하지만 6학년 교과서는 말하기, 읽기,쓰기 듣기 중 쓰기를 가장 강조하고 있습니다. 쓰기는 사고력과 창의성을 요구되는 능력이기도 하고 아이에 따라 수준차이가 많이 나고 결과도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3부에서는 

부록으로 학년별 자가진단 + 교과서 어휘 진단표를 보면서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어요. 엄청 높은 건아니지만 ㅎㅎ

어휘 뜻을 정확하게 알려줘야겠구나 사전활용 및 정독하는 습관 길들어야겠어요. 학교가면서 그동안 책의 권수에 집착하면서 바라봤던 것 같아서 반성도들고 , 학년이 올라갈수록 해당 학년 진단 및 문해력 가이드를 읽고 또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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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6 : 달콤쌉쌀 브레드의 추억 브레드 이발소 6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한솔수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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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독서를 어떻게 잡아줘야하나 요즘 고민이 많아서요. 

그림책에서 문고판 읽는 습관 들이고 있다보니 글자크기도 크면서 그림도 중간중간 있어야지 혼자 읽긴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한솔수북 책들 중에서, <로봇 소녀 앨리스>다 읽고나서 < 브레드 이발소 6편> 읽고 있어요.

 에피소드는 2개로 1) 초코의 면접 ,2) 회상 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림도 큼직하고 글자도 큼직해서 한글떼고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읽기까지 징검다리 역할 하는데 도움 될 것 같고요.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캐릭터라서 그런지 성격을 파악하지 않아도 되니까 부담없이 편하게 읽었어요.

'초코'는 브레드이발소에서 유일한 홍일점이기도하고, 일만큼은 똑부러지지만 MZ세대를 대변하는 것 같았어요.

그녀가 어떻게 브레드이발소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건지에 대한 에피소드 편이예요.

 

 

브레드이발소 채용 면접을 보면서 다향한 빵들이 면접을 보러오지만 하나 같이 브레드이발소엔 맘에 들지 않죠.

'월급이 너무 적다 / 청소 알러지가 있다/ 키가 작아서 일하기가 좀 안되는 친구/ 먼지,세균이 득실득실한 곳 같은 환경이다 는 등 ' 원하는 사람찾기가 힘들었는데요. 사장님 입장에서 인재가 구하기가 힘든지 역으로 생각해 본 에피소드 였어요.

 

 

또 다른 에피소드 2편의 '회상'에는 청년시절의 브레드 모습과 함께 실수가 남발했던 그의 이야기예요.

지금의 브레드는 천재이발소라는 수식어에 대단해보이지만, 젊었을때는 연극배우를 꿈꿨지요. 연극은 잘 했을까요? 브레드도 못하게는게 있구나 색다를수도 있을 거예요. 갖은 구박을 받고 뜻밖의 자신의 재능을 알아본 스승 덕분에 인정을 받게 되는데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에 있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한솔수북 <브레드이발소> 1-6권까지 지금 나와있고 앞으로도 쭉쭉 나올 것 같아서 전체 다 읽고나면 '설민석의 고사성어 '시리즈랑 같이 병행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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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어마무시한 탱크 탈것박물관 27
안명철 지음,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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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초등학생 1학년 형인데, 탱크사진은 5살때의 아이 모습이네요. 여러서부터 워낙 '탈 것'을 좋아하는지라 집에 탈 것 백과 출판사마다 몇 권 있었거든요. 

하도봐서 질린 것 같아서 탱크 및 밀리터리 관련된 책 검색하다가 알게되었거든요.

주니어골든벨 출판사의 < 세상 모든 어마무시한 탱크> 책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요. 표지 디자인도 깔끔하면서도 얼마나 어마무시할 지 궁금하기도하더라고요. 목차를 보면 더! 더 ~ 끌리 실거예요.

제가 갖고 있었던 탱크책은 세계탱크로 페이지수가 별로 되질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책에는 전차의 탄생을 시작으로 나라별 주력전차 등 관련된 정보들이 많은 것 같았거든요.

 

 

▲ 주력 전차/ 교량 전차/ 보병전투 장갑차 / 의무후송 장갑차 등등 몰랐던 것들이 가득했던

< 세상 모든 어마무시한 탱크> 책이라 탱크덕후 아이라면 소장추천해요 !!

 

 

 

▲전차는 육군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 이예요. 그래서 " 지상전의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관총용은 탄약 주로 7~12mm 탄약들이 많이 사용 , 주포용 탄양 주로 105mm, 120mm 지름의 탄약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탄약을 들고 있는 러시아군인사진을 보면서 탄약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어요.

 

 

▲글도 양쪽으로 짧게 있어서7-초1친구들 경우에 한글 읽기어느정도되면 스스로 읽는데 어려움 없을 거에요.

또 부모님들도 아이들에게 읽어줄때도 짧고 굵게 설명해주고 넘기면되니까 부담스럽지 않을거에요.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더 실감나고, 작은사진이나 말풍선 설명으로 더 몰입감에 최애 책이 될 수도 있을거예요 !!너무 맘에 쏙들어서 주니어골든벨 출판사의 다른 백과책도 구매해도 되겠더라고요 !

 

 

▲아들의 최애 페이지 !!1

나라별 주력전차~예요. 아는 형아는 나라별 군복에 꽂혀서 그림그리더라고요.

아들은 형아처럼 나라별 주력전차의 특징 알려고 보고 또 보고 하고 있고요.

주말아침에도 제가 늦잠자면 아들은 혼자서 이 책 펼쳐서 조용히 읽고 있어서 얼마나 기특했는지 몰라요.

독서습관에 있어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이 있어야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딱 < 세상 모든 어마무시한 탱크> 네요.

나중에 밀리터리책도 선물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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