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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6 : 달콤쌉쌀 브레드의 추억 ㅣ 브레드 이발소 6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한솔수북 / 2022년 3월
평점 :
초1 독서를 어떻게 잡아줘야하나 요즘 고민이 많아서요.
그림책에서 문고판 읽는 습관 들이고 있다보니 글자크기도 크면서 그림도 중간중간 있어야지 혼자 읽긴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한솔수북 책들 중에서, <로봇 소녀 앨리스>다 읽고나서 < 브레드 이발소 6편> 읽고 있어요.

에피소드는 2개로 1) 초코의 면접 ,2) 회상 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림도 큼직하고 글자도 큼직해서 한글떼고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읽기까지 징검다리 역할 하는데 도움 될 것 같고요.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캐릭터라서 그런지 성격을 파악하지 않아도 되니까 부담없이 편하게 읽었어요.

'초코'는 브레드이발소에서 유일한 홍일점이기도하고, 일만큼은 똑부러지지만 MZ세대를 대변하는 것 같았어요.
그녀가 어떻게 브레드이발소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건지에 대한 에피소드 편이예요.
브레드이발소 채용 면접을 보면서 다향한 빵들이 면접을 보러오지만 하나 같이 브레드이발소엔 맘에 들지 않죠.
'월급이 너무 적다 / 청소 알러지가 있다/ 키가 작아서 일하기가 좀 안되는 친구/ 먼지,세균이 득실득실한 곳 같은 환경이다 는 등 ' 원하는 사람찾기가 힘들었는데요. 사장님 입장에서 인재가 구하기가 힘든지 역으로 생각해 본 에피소드 였어요.

또 다른 에피소드 2편의 '회상'에는 청년시절의 브레드 모습과 함께 실수가 남발했던 그의 이야기예요.
지금의 브레드는 천재이발소라는 수식어에 대단해보이지만, 젊었을때는 연극배우를 꿈꿨지요. 연극은 잘 했을까요? 브레드도 못하게는게 있구나 색다를수도 있을 거예요. 갖은 구박을 받고 뜻밖의 자신의 재능을 알아본 스승 덕분에 인정을 받게 되는데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에 있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한솔수북 <브레드이발소> 1-6권까지 지금 나와있고 앞으로도 쭉쭉 나올 것 같아서 전체 다 읽고나면 '설민석의 고사성어 '시리즈랑 같이 병행해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