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공부 뇌 -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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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보면 '복습'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복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만 복습도 아무 전략없이 무작정 열심히 해서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가장 효율적인 복습의 법칙에 대해 소개 되어있다.

첫 번째로는 '복습의 타이밍'이다.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해야 효과가 좋을까? 잠재적 기억의 보존기간은 한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 달이 내 복습하지 않으면 잠재적 기억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한 달이상 지나 이미 해마가 정보를 제거한 후 복습하면, 해마가 처음 배울 때와 똑같이 정보를 받아즐입니다. 이와 반대로 한 달 이내에 몇 번씩 복습하면, 해마는 '겨우 한 달 사이에 이렇게나도 또 들어오다니, 이 정보는 분명 중요한 정보임이 틀림없어!'하고 착각을 하죠,



그래서 복습 1회는 학습한 다음 날 / 복습 2회는 복습 1회차 1주일뒤에 / 복습 3화 : 복습 2회차 2주일뒤에/ 복습 4회: 복습 3회차 1개월 뒤에 반복하면서 그정보를 필요한 기억으로 판단시켜야 되요.

참고서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참고서를 고르는 방법중 하나는 첫인상이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이다.

한 번 결정한 참고서는 도중에 갈아타지 말고 끝까지 사용해야한다. 참고서 탐색에 시간이나 돈 낭비할 여유가 있다해도, 한번 결정한 참고서를 몇 번이고 복습하는 것이 더 현명하게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한 권의 참고서만 최소한 4,5번씩 복습했다. 공부는 끈기가 있어야 성공한다.


가장 재미있게 느꼈던 부분이 바로 ' 야생사자처럼 공부하라?' 라는 의미였어요.

우선 자신이 사자라고 상상해봅시다 동물에게 공복은 위기 상태를 뜻합니다. " 배가 고프면 싸울 수 없다"라는 속담도 있지만 실제로 배골플 때 기억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있다고해요. 배부른 상태가 되면 위나 장에 혈액이 집중되어 두뇌활동이 저하되기 쉽다고 해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걸으면서 공부하기' 걸어다니면서 암기하면 잘 외워진다고 해요.걸을때 효과적으로 세타파가 방출된다고해요. 꼭 그런것만은 아니지만 예를들어서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할 때에도 세타파가 방출되요.

동물은 추위에 느끼면 위기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시원한 방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고, 겨울에는 그다지 난방하지 않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예로 부터 전해진 '두한족열'말이 있다고하니 기억해둬야겠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사람이다보니 '불안감'때문에 참 멘탈관리가 쉽지 않다.

불안을 노트에 적으면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실제로 학생에게 시험 직전 몇 분동안 다음 시험 치는 과목의 어느 부분이 어떻게 불안한지 구체적으로 적게했더니 긴장감이 완화되고 10%정도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해요. 또한 자세역시 ! 새우등 처럼 앉아 있으면 안되고 자신감있게 허리 꼿꼿이 세워서 자신감 있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진짜 중요한 부분은 4,5장 뒷부분에 담겨져 있는 것 같았고 수면과 공부 방법 그리고 공부잘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고 이제는 제대로 실천하면 된다 !!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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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공부 뇌 - 평범한 뇌도 탁월하게 만드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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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및 공부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공부가 막막한 친구들이라면 읽어보기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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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 군, 원소를 찾아 줘!
우에타니 부부 지음, 오승민 옮김, 노석구.사마키 다케오 감수 / 더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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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최애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단순히 건물만들고 하는 거인줄 알았더니,  게임을 하면서 무엇을 만드는데 화학적인 지식도 필요하더라고요. 게임 때문에 주기율표 원소에 대해 관심도 생기고, 일부는 좀 알게 되었어요. 

 

주기율표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ㅋㅋ (문송합니다)ㅋㅋ 아들이랑 같이 읽어보면서 배워보려고 주기율표 책을 알아보는 중이였어요.

 

일본 작가님이시고 책의 구성도 일본책처럼 우리랑 반대로 되어있어요.

아무튼 주인공인 아라하 박사는 어느날 밤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을 만나게되요. 주기율표 군이라는 외계인인데 지구에 온 목적 등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어요

주기율표군은 아라하 박사님과 함께 원소를 찾아내어 책을 완성 하는거예요. 원소를 찾으면 자기 몸에 원소 기호가 나타나요 ~~ ㅎㅎ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원소와 주기율표에 대해서 알려주어요. 원소를 찾아내기 전에 ' 원자'부터 알아야해요

비슷한 듯 다른듯 복잡한 원소, 원자 아무튼 원자란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아주아주 작은 입자를 말해요.

이 모자도, 이 펜도, 칠판도, 모두 잘게 쪼개다보면 모두 원자에 도달하게 되어요.

그래서 이를 그림으로도 잘 표현했더라고요. 사과 > 사과조각 > 분자 > 원자 > 원자 안에를 양성자,중성자, 전자 세종류의 입자까지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요.

'원자' 안의 양성자, 중성자, 전자의 개수는 모두 달라요.

수소 원자는 양성자 1개, 전자 1개 / 탄소 원자는 양성자 6개, 중성자 6개, 전자 6개 인데 화학적 성질을 같은 원자들을 한 그룹으로 묶은 것이 '원소'라고 해요 .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배웠을 땐 정말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그림이랑 설명이 너무 이해하기 쉬웠어요.


 

페이지 하단에는 '원소도감'이라고해서요 좀 더 디테일하게 해당원소에 대해 알고싶다면 어느페이지로 이동하면 되는지 표시되어 있어요.

 

 

주기율표 스토리가 끝난 후에는 '원소도감'으로  원소가 들어간 사물이나 원소가 이용된 물건 그림을 큼직하게 그려서 임팩트 있게 외울 수 있어요.

N회독 해도 될 듯 ^ ^ 싶어요. 세상에 곳곳에 숨어있는 원소들 그리고 과학자 등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책이예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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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 우리말 표현력 사전 6
이윤진 지음, 임광희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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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스마트기기가 책보다 더 친숙하고, 책보는 시간보다 더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인터넷 용어들을 평소에도 많이 쓰게되요. 어휘수준도 낮아져가고 받아쓰기도 정말 어려워하는 친구들 많아요.

제 아들도 받아쓰기 는 그래도 책을 읽어서 그런지 별 어려움없이 잘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어려워하는경우가 있어근요. 이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한솔수북의 <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책들을 읽혀봐야겠어요 !!



교과 과정연계로는 2학년 1학기,2학기 수학 과목 그리고 4학년 2학기 국어 , 5학년 1학기 수학 이라고 하는데요.

사람과 동식물을 세는 말, 물건 셀 때, 횟수 , 길이, 양과 무게 관련된 어휘들로 엄청~~많아요. 저도 이 책을 읽어보면서 이렇게 많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칼라풀 하면서 시원시원한 그림들과 말풍선, 그리고 설명 문장들이 적절하게 담겨져 있더라고요.

싱싱한 조기 한 두름에 만원!

보통 생선을 셀 때는 '마리나 미' 라고 해요. 미는 생선의 꼬리를 뜻하는데요

꽃 개 한 개가 아니라 한 마리 ! 꽃게 일 미라고해야한데요.

그리고 고등어 한 손 = 고등어 2마리 / 굴비 열마리를 한줄로 엮어세는 말로는 굴비 한 갓 = 굴비 10마리 를 뜻한데요.

저도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점은 [ 북어 스무마리를 묶어 세는 말 = 북어 한 쾌 ], [ 오징어 스무 마리를 묶어세는 말 = 오징어 한 축] 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일을 한 차례 끝내는 동안을 셀 때는 '바탕' 예문을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는데요

ex) 해달별 삼 남매는 첨벙첨벙 물놀이도하고, 모래사장에서 몇 바탕 씨름 했어요.

일이 일어나는 횟수를 셀 때는 '차례'

ex) 갑자기 소나기 한 차례 퍼부었어요. 비가 와도 마냥 즐거웠지요.





이번 여름방학 때 아이의 문해력 어휘수준 끌어올려~~~ 보고싶다면 <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시리즈 그림책들 도장깨기 독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교과서로 배울 때는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그림책으로 보니까 공감도되고 이해하기도 빠르네요. 완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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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가 알려주는 평생을 좌우하는 공부 베이스
조지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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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의 관계가 너무 소원해지기도하고, 아이도 이제 제법 머리가 커가고 있는지 마찰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내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되었다. 아직 어린 데 조급할 거하나도 없고 앞서간다고해서 빨리가는 것도 아닌데 아이 교육 여유가 없어진 것 같아서 놓치고 있는 것을 다시 주워보려고 한다.


실제로 세상에 살아가는 데 있어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잘하고 좋아하는 하나가 더 중요하다.

평균과 등수라는 개념은 베이비 붐 세대 유용했을지도 모른다. 그때는 한 가지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들보다 모든 것을 평균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거 배출하기 위해 무한 경쟁이라는 카드를 썼다. 그리고 그 경쟁에서 이긴 아이가 성공할 것이라 여겼다.

우리는 아이에게 평소 " 별일 아닌 걸로 왜 그래?" , " 얼른 다시 해봐"라고 비아냥 거리거나 다그치는 말을 많이 내뱉곤 하다. 실수하거나 넘어진 아이는 사실 그 누구보다도 속상하다. 부모는 우선 공감해줘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속상한 감정을 추스르고 실패를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다시 일어나려고 힘내는 아이의 태도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자.



부모의 과도한 애정과 관심은 아이를 옭아매는 족쇄다. 아이에게 공부하기를 요구하나 ... 아이의 성적표를 나의 성적표로 여기지 않는가 아이에게 보상 심리를 투영하고 있는가...?

아이 공부에 대한 관심은 아이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평균과 등수에 집착하지 말자 ai시대가 요구하는 건 평균이 아니라 한 분야에 대한 통찰력이다. 아이의 부족함 보다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는 능력에 집중해보자

아이와 장기 프로젝트 시도해보기도하고,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보다 자기 인생에 의미있는 책 한 권, 감명 깊게 마음에 새긴 한 구절이 더 중요하다. 요약 정리를 ai가 해줄 테니까 말이다. 아이들은 독서를 발판 삼아 더 큰 사유의 영역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이가 커갈수록 공부욕심이 나게되고 듣기 싫어도 보기싫어도 보게되는 옆집,랜선아이들의 사교육 내용을 보게되면 조급함이 몰려오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부모의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이 바로 '행복 감각'이 크게 맞은 기분이였다.

" 아이가 언제, 어떤 시간에 행복해 하는지 물어봐주세요."

"배움에 재촉하거나 눈에 보이는 성과에 너무 집중하지 마세요. 아이가 자기만의 경험을 꼭꼭 십어 먹고 제대로 소화하게 해주세요." 라는 이 2줄이 그동안 경주마 처럼 달려온 것 같아서 반성하는 시간이였다.

아이의 자립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지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되새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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