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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31 : 아이네이아스의 새로운 여정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2년 11월
평점 :
최근에 김헌 교수님이 패널로 나오신 tv프로그램 < 신들의사생활 : 그리스로마신화>를 아이랑 같이 봤거든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책 찾아서 해당인물의 모습도 보고 어떤 스토리인지도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김헌 교수님 덕분에 그리스로마신화를 왜 배워야하는지, 혹은 알아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판타지 혹은 영웅적이야기, 혹은 자극적인 이야기로 즐기기만 했는데요 김헌교수님 설명을 듣다보면
제우스는 왜 이런 행동을 하게했는지, 혹은 영웅들 왜 이런 시련을 극복해나가야하는지 등 깨달음을 얻게 되요

▲이번 31권 내용은요?_ 앙키세스와 아프로디테의 아들 아이네이아스!_
로마인들의 조상이자 신들이 보호한 영웅으로 이번 31권의 이아네이아스 편은 이탈리아로 가기 위한 길고도 긴 여정들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영웅의 리더십,인내심에도 대단하지만 그를 믿고 따르는 백성들이 있기에 더 더욱 대단한 것 같아요.

아이네이아스는 아버지인 앙키세스와 함께 새로운 땅에 정착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데요.
다니면서 틈틈히 신전에 찾아가서 방법을 구하거나 혹은 꿈을 통해서 자신이 지금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얻어가더라고요.
예언에 따라 새롭게 도착 한 땅에서 집을 짓고 농사도 지어보지만, 농사가 안되고 다른 곳에 가니 괴조 ( 얼굴은 사람얼굴, 몸은 새)들 때문에 먹는 것도 마음껏 먹지를 못해요.

그러다가 아버지가 죽고, 슬픔에 잠겨 있자 백성들은 분열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그의 리더십을 발휘해 자신이 건국할 새 땅을 찾아 출항해요. 도대체 읽으면서 아무 데나 하면 안되나? 라고 의문이 드는데요. 이부분 역시 읽다보면 뒤에 정말 신기한 일이 있더라고요. 산 자가 바로 저승에 가서 훗날의 이야기를 미리 접하게 되거든요.

그리스로마신화 31권 내용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이야기는 [디도]예요. 누미디아 왕국 왕에게 찾아가서 자신에게 땅을 빌려달라고 요구해요. 이에 왕은 소가죽을 주면서 소가죽만큼의 땅을 가지라고 능욕해요. 그런데 디도는 이 소가죽을 실로 만들어서 꽤 넓은 땅을 둥그렇게 감쌌다고 해요. 새 도시를 건설하고 풍요로워지자 누미디아 왕국의 왕은 그녀에게 청혼하자고 제안을 해요.

아이네이아스 는 로마인들이 좋아했는데요. 로마 시 문학의 아버지인 엔니우스! , 리비우스의 <로마사>로 이런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져내려오고 그림과 동상으로도 만들어 놓은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로마의 건국신화를 완성한 베르길리우스 는 로마의 첫번째 황제는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활동했어요
아우구스투스는 이 만화책에서도 아주 짧게 나오거든요.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베르길리우스에세 로마의 건국 신화를 지어 보라고 해서 쓰게 되었는데요. 병으로 죽기 직전까지 11년동안 썼는데 완성은 못했다고해요.

부록 중에서 가장 재밌게 본 페이지는 < 하데스에 방문한 영웅들>이에요.
아이네이아스는 마지막 여정으로 하데스로 내려가죠. 예언자 시빌라가 길을 안내해 주었고 아이네이아스 말고도 하데스에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온 영웅들을 명화와 짧은 설명으로 담겨져 있어요.
오디세우스, 테세우스, 오르페우스 ! 이름은 익히들어본 것 같은데 기억이 또 가물가물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며 다시 기억을 되살려봤네요.
약속을 지킨 아이네이아스 _ 32권 다음이야기
이탈리아에 도착한 아이네이아스에게 몰아닥친 새로운 고난!
아이네아스와 투르누스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32권도 몹시 기대되네요
<그리스로마신화> 31권 아이네이아스를 읽어보면서 정말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그의 인내심과 강한 또 신앙심에 놀랐어요. 디도와는 너무 안타깝기도 한데 ㅠㅠ 그녀의 희생에 더 더욱 열심히 임하는 자세에도 정말 감탄했어요.
저라면 몇 번 가다가 때려쳤을 것 같은데, 포기 하지 않고 가는 자들과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심에 재미있었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