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부자가 되는 슬기로운 방법
래리 헤이스.레이철 프로베스트 지음, 크리스 매든 그림, 김현정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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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자마자 아들이 너무나 잘 보겠다 싶었어요.

아이가 경제,돈에 관심이 많아요. 최근에 명작/전래 책 읽고 독후활동 글쓰기 및 그림을 그릴 때마다 표편하는게 바로 '돈'이예요. 

단순히 돈이 많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공급과 수요, 금리 등 나름 경제용어들 섞어가면서 아이가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10대를 위한 부자가 되는 슬기로운 방법 책 제목을 보면 재밌게 볼 것 같았고요. 역시나 이 책은 경제경영 진로에 관심있는 초,중 친구들도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법 부르듯 돈을 끌어모으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돈을 가진 것 처럼 보이고 운이 좋은걸까? 아니면 사람들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걸까 싶기도해요

그렇다면?    가진 돈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은? 돈이 물 흐르듯 술술 빠져나가는 사람들 보면 과한 주식투자, 신용카드 빚 등 허덕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슬기롭게 돈을 벌어서 지혜롭게 불릴방법을 배워볼 수 있어요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해 마법의 돈나무라고 해서 알려주었는데요 


투자 기회를 살피다 보면 돈이 주렁주렁 열리는 마법의 돈나무가 존재하는데요

[임대 ] , [자본소득] , [ 이자 ] , [배당 ] , [사업가치] 로 꼭 알아두면 좋은 경제설명이 담겨져 있어요.


단순히 돈 버는 것만 나오는게 아니라 돈쓰는! 방법도 나와있는데요.

우선순위,  갈구, 인지,회피 4가지 그래프를 그려놓고 소비할 때 생각해보는데요. 

무언가를 구입할 때에  도파민 때문도 있고 디토 소비에 대해는 사회적압력이라고 표현했는데 아무튼 요즘은 새로움을 추구하거나 남이 가진것을 부러워하는 심리가 너무 많아져서 안타까움을 표현하더라고요 




나아가서 요즘은 또 크라우드 펀딩이라고해서 소액 투자자를 모집해서 돈 번 한사람의 이야기도 알려주었는데요. 저는 처음 알았어요  ' 팔머 럭키'라는 사람은 투자금을 활용해서 생산하고 더 나은 제품을 개발했다고해요. 투자금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을 만들어내면서 단숨에 억만장자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성공하는이야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또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지켜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싶어 라는 아이 혹은 경제 관심있거나 경영에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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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탄탄 공부법 - 실력이 착착 쌓이는 하루 10분 국어 습관
장희윤 지음 / 보랏빛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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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착착 쌓이는  하루 10분의 국어습관은 무엇인지 공부방법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학년별 국어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생각하며 읽어보았다. 

국어 공부는 하루에 몇 시간을 하면 좋을까? 초등학생의 경우는 매일 30분은 해야 한다  저학년 땐 낭독과 언어 읽기의 유창성을 길러주고, 맞춤법과 받아쓰기 익혀서 연습하는 것이다.


초3-4학년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쓰기 활동과 좋은 책을 자주 접하는 읽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초등 고학년은 글밥이 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조용히 눈으로 책을 읽는 묵독의 시간을 늘리면 좋다.



중학생 같은 경우는 주 2-3회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국어에 투자해야하는데 시험시간 최소 2주 전부터는 내신대비를 위해 교과서를 읽고 문제집을 푸는 활동이 좋다.   


편식독서도 해도 좋다고해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고 수능국어를 준비해야하는 고딩 때는 매일 1시간 정도 공부해야한다.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봐야하고 처음 본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연습해야 한다. 





고등학교 국어가 중학교 국어보다 어려워지는 이유는 한자 기반어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고전시가 , 현대어에서도 어려운 개념어나 전문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대부분 한자어이다.

예를 들어서 부합하지 않는 것은? 지양하는 것은? 이라고 할 때에 요즘 아이들이 많이 접해본 단어도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문학작품을 어떻게 노출 시켜야 하는가 이다.


문학작품을 볼 때 외적인 요소를 하나도 보지 않고 작품 내부에 집중해서 그 의미를 해석하고 감상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내재적관점 절대주의적 관저미아로 한다.  반면 작품 외부에 존재하는 작가, 독자,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는 감상은 외재적 관점인데 문학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의 내부와 외부를 모두 고려 해야 한다. 특히 작품 속 창작 배경이 되는 시대는 작가의 세계관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국어와 역사는 한 가족이고, 사회문화적 맥락을 이해해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조 < 단심가> ,<하여가>를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수업에서만 슬로리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족과 함께 슬로리딩을 해보며 글을 천천히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찾고 글이 소설이라면 배경이 되는 사회 문화적 상황을 조사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질문하는 연습도 하며 지금부터라도 독서습관과 글쓰기 습관을 착실하게 잡아가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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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합격 따라 하기 - 한 권으로 완성하는 의대 입시 바이블
이해웅 지음 / 타임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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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주위에서 다들 의대 의대 ~ 의대열풍이라길래 .. 의대는 어떻게 가길래? 사실 궁금해서 읽어봤어요.




의대 수시 교과에서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첫째는 내신이고, 둘째는 면접, 셋째는 비교과 다음으로는 학종에서 주로 사용되는 서류 라고해요.


의대는 지역인재전형을 늘면 늘수록 지방에 있는 전교 상위권 학생들이 전부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에 쉽게 갈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해요.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는 지역 의대에서 사실상 학종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소수에 불과하고 

2028년도 해당 중학생은 지역인재 교과든 학종이든 일단 내신에서 2등급이 있으면 합격에 매우 불리하다.  의대합격에 필요한 조건은 내신 10% 1등급 + 수능최저기준이라는 것이다.



의대에 진학하려면 중학교때 부터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중학교 때부터 의대에 가려면 하지 말아야 될 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서 헛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경계해야한다. 

즉 내가 목표하는 의대 모집인원과 수능최저기준, 전년도 결과를 단일한 표로 만들어야 한다.


2028학년 부터는 2학년 때 배우는 물리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화학이 수능과목이 아니다 그런데 내신 대비라는 명목하에 수능과목이 아닌 과목에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하기에 3학년이되면 갈피를 못 잡을 수 있다고 해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최대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고작 겨울방학 두 달이다. 중학교시기 에 적어도 수학과 국어는 수능기초를 완성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한다. 개념과 기출 유형익히기는 기본이고 수능식 공부방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저자는 내신은 계곡이고 수능은 연못으로 한 번 지나간 내신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라고 비유 했어요. 현재 과목과 범위에만 충실하고 수능은 여러번 반복해서 까먹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해요.


그러면 학교에서는 내신, 저녁에 수능, 주중은 내신, 주말 수능 패턴을 고등학교까지 유지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 책을 통해서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서 크게 안목이 생긴 것 같아서 큰 도움 받았고요.  예비중등맘분들이라면 지금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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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 1 : 고전과학 편 - 교양으로 재밌게 읽는 반전 과학 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 1
이과형(유우종) 지음, 김우람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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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꼼꼼히 읽은 후기 입니다.



페이지가 좀 두껍긴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워낙 책 읽기의 재미를 느끼질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이런 교양책을 잘 읽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그림도 큼직하고 글도 짧고 굵게 뭔가 쇼츠느낌처럼 표현했더라고요. 






실제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  책의 구석쪽에 달려져 있기 때문에  보다보면 책과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기분, 몰입감도 들어요.




2-3장 정도로 이루어진 글과 그림의 설명을 읽고나면 ' 영상에 없는 자세한 과학핵심개념'설명이 길게 담겨져 있거든요.
궁금해서 전체적으로 다 읽는 아이도 있지만 좀 알고싶지만 다 읽긴 겁나 하는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빨간 글씨체로 강조된 부분만 읽어도 과학지식! 과학개념을 배워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도라에몽에 나오는 대나무 헬리콥터는 왜 아직 못 만들까? 라는 제목이였어요.  도라에몽을 보면서 부러운 아이템들이 많은데 이게 왜 현실에서는 안될까 라는 건 생각해본 적도 없거든요.




만화니까 그냥 상상하고 말이 이것을 과학적으로 풀어서 설명할 줄이야 놀랐어요.



영재고나 특목고 과학쪽으로 준비하려는 아이들이라면 미리 읽어보면 큰 도움 되겠어요.

전직 물리교사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제가 그동안 아이 과학책 노출 한 거랑 비교해보면 처음들어보는 과학개념설명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나 꼼꼼히 읽은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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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 세종 대왕이 우리말 랩을 한다고?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7
양화당 지음, 권송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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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 입니다.


k탐정이 척척척 대한민국은 사회가 어려운데 그래도 재미를 좀 붙이고싶은 친구들이라면 추천해요.  글의 양도 그렇게 많지 않고 중요한 개념설명을 그림으로 너무 쉽고 깔끔하게 잘 담아놓아서인지 아이가 이 책 덕분에 배워가는게 컸거든요. 

캐릭터 이름도 워낙 독특하더라고요. 이름이 나세종으로 스포츠를 싫어하고 방구석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소심남이 딱 아들이랑 너무 성격이 똑같아서인지 몰입되더라고요.


나아가서 동생은 나정음, 아버지는 나태종, 엄친아 같은 친구 이름은 남사벽 으로 모두에게 인기많고 공부잘하는 사기캐들 이름도 너무 웃겨요



딱 요즘 아이들의 취향에 많이 반영된 성격과 이름부터 재미나는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요 








스위스 같은 경우에는 국어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인 나라도 있데요.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로 그 지역에 주로 쓰는 언어로 된 국어 교과서 한 권만 배운데요. 

스위스언어는 좀 놀랐어요. 





어릴 때에는 영어를 배우냐고 정말 힘들어서 왜 한글이야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엄마가 되어 아이 언어를 가르칠 때에 정말 세종대왕님께 너무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글을 읽고 쓰는게 너무 편해요. 


1989년 유네스코에서 한글을 만든 세종 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종대왕 문해 상을 만들었다고해요. 그래서 세계문해의 날인 9월 8일에 사람들이 글을 깨치도록 도움을 준 단체나 사람에게 이 상을 준다고 하는데요.  


아들 책 같이 읽으면서 정말 배우는게 많았어요.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우리말 알고계세요?ㅎㅎ


영국의 대표사전인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우리 낱말들이 있기도하고 어릴적 얼레리 꼴레리라는 말에 대해서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부분이 있거든요.  조선시대 유행어는 원래 ' 알나리깔나리' 라고 하는데 알은 아이, 나리는 벼슬아치뜻이고 깔나리는 운율에 맞춰 덧붙인 말이래요. 당시 관직을 사고파는 일이 심해 어린아이들도 벼슬아치되겠다며 놀리는 말이였다고 하네요.


세계언어와 훈민정음 그리고 언어, 사투리에 대해서 배워보며 국어,사회적인 관점에서 알차게 배웠어요.


k탐정의 시리즈 그 다음 권의 내용도 너무 기대되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는 독서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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