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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걸 은그루 ㅣ 웅진책마을 121
황지영 지음, 이수빈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6월
평점 :
이 책은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공감된 모습과 상상력, 노력, 해피엔딩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데요.

이 책에 등장하는 세완이라는 아이는 SNS 중독으로 유명한 아이 이고 오히려 아연이라는 아이는 교실에서 틈만 나면 책을 읽는 아이 예요.
라희는 못 말리는 무한 긍정의 아이콘 나를 포함하여 서로 친하지도 않는 4명의 아이들이 모여 장기자랑이라는 목표를 향해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서로 왜 장기자랑에 나가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시작 부터 걱정이 되는 이 기분은 뭐죠? ㅋㅋ 오히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써 ㅋㅋ이 어색한 공기가 너무 와닿고 ㅎㅎ
어떻게 펼쳐질지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노래를 정하는데 < 샤이닝 걸> 이라는 샐러드보울 노래를 정해요.
히어로가 되어서 악당들을 무찌른다는 가사로 에너지 넘치는 힙합 댄스 곡이래요. 발을 뻥뻥 차는 안무는 보기만해도 속이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샐러드 보울이라는 그룹의 리더는 어려서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마음껏 꿈을 꾸라면서 어울리는 꿈만 꾸길 원했다고 팩폭을 날려요.
벌써부터 아이들이 공감되면서 긍정의 꿈 에너지를 불어주는 스토리가 곳곳에 담겨져 있더라고요.

팀명은 '울퉁불퉁' 이라고하고 춤은 유튜브에서 채널을 통해서 독학하며 친구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연습을 해요.
유튜브도 보고 각자 멤버들의 춤을 보면서 조언도 하더라고요. 긴장해서 박자도 자꾸 놓치거나 엇박자를 하거나 안무도 틀리거나 등 멤버들 간의 갈등이 시작이 되어가요.
그렇게 갈등이 시작될려고 할 때 쯤 주인공은 길고양이를 관찰 하다가 ' 검은색 돌멩이'를 줍게 되어요 .
그렇게 연습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이상한 소문이 있었어요.
바로 우리 동네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거죠. 보통 운석이 아니라는 것 바로 블랙홀이라는 소문이 있다는거죠.
그래서 이 운석만 있으면 우리집 형편에 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주인공은 망설여지게 되어요.
왜 이름이 블랙홀이지? 라고 의심하면서 읽었는데요. 책에는 떡밥을 잘 회수된 내용들이 있더라고요.
주인공은 신비한 돌의 능력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할지, 그리고 서먹한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춤에 도전 하는 노력 및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요
초등 5학년 이상 친구들이라면 가볍게 볼 만한 청소년 소설 책이예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