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8 - 적벽 대전 1 : 전쟁의 시작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8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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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 한국사대모험 ; 영웅의시간> 뮤지컬 보러 다녀왔는데요.  아이랑 매우 짧은 여름방학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 여름방학  계획 세우시는 분들이라면 한국사대모험 뮤지컬 추천하고요.



사실 이 책은 어린이도 어른이도 좋아할 만한 책으로 온가족이 재밌게 보고 있거든요 ^ ^ 

진짜 8090년생들이 캐릭터 눈이 높잖아요?ㅎㅎ진짜 옛날 만큼의 디테일을 표현한 만화보기가 요즘 너무 힘든데요.

설민석 삼국지대모험은 진짜 그림체랑 색감 스토리 모두가 훌륭한데 이걸 나만 보기에 아깝기도 했쮸?ㅋㅋㅋ 세계로 나아가는 설민석 삼국지대모험 시리즈 대단한 것 같아요!! 


설민석 삼국지대모험 누적판매 30만부 돌파 되었다고 하고 나아가 대모험시리즈 까지 합치면 누적 600만부 까지 라고 하더라고요.


초등 아이들의 최애 학습만화라는 거 겠죠? 저도 아이들 가르치냐고 여기저기 학교 가서보면 설민석삼국지나 한국사, 세계사 대모험책들이 쌓여있거나 읽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거든요. 그러면 괜히 아는 척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도 하고 재밌어요 ^^




조조군에 맞선 제갈공명과 주유의 불꽃 튀는 지략대결로 제갈공명이 왜 와룡인가를 

느껴볼 수 있는게 18권부터 시작이 되더라고요.


제갈 공명은 사흘 안에  10만개의 화살을 가지고 오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이야기가 끝났는데요.


저도 어떻게 10만개 화살을 가지고 오나 너무 궁금했거든요. 오히려 제갈공명은 강 앞에 앉아서 물멍?ㅋㅋ하고 있거나 천하태평하게 누워만 있다보니 주위사람들은 왜 이렇게 빈둥거리냐! 설마 항복하려는건 아니겠지? 등 불안해 하고 있는데요.



제갈공명은 주유에게 한 약속을 지키게 되었고, 주유는 제갈공명이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고 이번 전쟁이 끝나면 가장 먼저 처리 할 것이라며  경계를 끝까지 늦추지 않죠

저는 설민석 삼국지대모험에서 고육지계라는 고사성어를 처음 들어봤어요.

조고군에 맞서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며 나라를 구하고자 한 황개 장군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자신이 충성했던 이에게 팽 당했다며 조조편에 가려고 하는데요. 조조는 그래도 경계를 늦추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조조는 어떻게 이 장군의 말을 들을 지 ! 읽어보시고요 



와룡선생 만큼이나 유명한 이가 등장해요 '전설의 봉추'선생이라고 하죠. 

유비가 제갈공명, 와룡의 소문을 처음 들었을 때 ! 누워서 때를 기다리는 용 와룡과 

지혜가 뛰어난 새끼 봉황, 봉추를 얻으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 봉추가 바로 여기가 등장해요. 이름하여 '방통' 인데요.  



방통은 위기를 어떻게 모면하게 전략을 세워줄지~ㅎ 재미있었어요 ㅎ

책 맨 뒤에는 삼국지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삼국지 덕후라면 <삼국지연의>까지 꼼꼼히 볼 것 같은데 ㅎㅎ 주유가 제갈공명 뿐만 아니라 유비를 없애기 위한 일화도 등장한다고해요. 나아가서 조조 이야기도 나오는데 삼국지연의랑 대모험 같이 읽을 필요없이 설쌤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너무 편하고 재미있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충분히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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